[주중한국대사관]중국정부, 동북진흥전략 추진계획 조만간 공개 예정 (상해증권보, 3.24)
ㅇ 판리궈(潘利國) 선양시장은, 중국정부가 최근 동북3성(헤이룽장성, 랴오닝성, 지린성) 지방정부에 <동북지역 노후공업기지 전면 진흥에 관한 약간의견>(이하 의견)을 하달했으며, 동 의견은 조만간 외부에도 공개될 것이라고 말함.
※ 동 의견은 지난해 말 중앙정치국회의에서 심의, 통과되어 해당 지방정부에 하달됐으나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음.
- 동북3성 지방정부는 ‘중국제조 2025’를 동북진흥전략의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제조업을 통한 지역발전전략을 추진할 예정임. 이에 따라 랴오닝성과 지린성은 이미 ‘중국제조 2025’ 시행 요강을 발표했으며, 헤이룽장성 역시 조만간 제조업 진흥 관련 정책을 발표할 계획
- 지린성이 발표한 ‘중국제조 2025’ 시행요강에는 △신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 △선진궤도교통, △항공우주장비, △로봇 및 스마트 장비, △농기계, △바이오의약 및 고성능 의료기기, △차세대정보기술, △신재료 등 8대 산업발전 방향 포함
ㅇ 전문가들은 동북지역 경제가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경제의 전환기적 기회를 잘 활용하여 향후 5~10년간 중대한 변화를 이끌어낸다면 중국의 선진제조업 기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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