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10.7(수) 중앙은행 발표 통계에 따르면, ‘15.9월말 현재까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5,141억 달러로 ‘15.8월 대비 432.61억 달러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15.4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
* ‘15.4월~9월간 외환 보유액 통계
- ‘15.4월 3조 7,481억 달러
- ‘15.5월 3조 7,111억 달러(전월 대비 370억 달러↓)
- ‘15.6월 3조 6,938억 달러(전월 대비 173억 달러↓)
- ‘15.7월 3조 6,513억 달러(전월 대비 425억 달러↓)
- ‘15.8월 3조 5,574억 달러(전월 대비 939억 달러↓)
- ‘15.9월 3조 5,141억 달러(전월 대비 432.61억 달러↓)
ㅇ 자오상증권(招商證券) 시에야시엔(謝亞軒) 거시경제 수석 분석사는 ‘15.8월 위안화 환율 개혁 조치 단행 이후, ‘15.9월에도 외국환 매입 수요가 더 강했지만 중앙은행의 금융기관 선물환 거래 위험준비금 제도* 도입 등 거시 건전성 강화 조치에 따라 외환 시장의 투기성 거래를 최소화 한 덕분에 ‘15.8월(전월 대비 939억 달러↓) 대비 ‘15.9월 외환보유액 감소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다고 분석
* 금융기관 선물환 거래 위험준비금 제도
- 위안화를 매도하고, 달러를 매입하는 선물환 매입 계약 시 금융기관은 선물환 거래 위험준비금을 부담해야 함.
- 매월 15일 이전 중국인민은행 상하이 본사에 개설된 금융기관 외환 리스크 준비금 특별계좌에 위험준비금을 납입하도록 함.
- 준비금 비율은 20%이며, 1년간 준비금이 동결되고, 제로 금리를 적용함.
ㅇ 민성증권(民生證券) 측은 단기적으로는 위안화 평가절하 기대심리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겠지만,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외환 시장 개입 조치에 따라 ‘15.9월 현물환 거래액이 ‘15.8월의 10,900억 달러 대비 대폭 감소한 4,649억 달러를 기록한바, 이미 위안화 평가절하 기대심리가 안정을 되찾았으며, 환율 시장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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