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뉴스레터

  • 홈
  • 비즈니스속보
  • 뉴스레터
게시물 상세보기
[참고자료] 중국, 프랑스를 초과하여 세계 제2 포도 강국으로 부상 (참고소식 2015.4.30)
등록일 2015.05.08
중국, 프랑스를 초과하여 세계 제2 포도 강국으로 부상 (참고소식 2015.4.30)

중국의 포도재배 면적이 프랑스를 초과하였다. 이는 하나의 돌파를 상징한다.

월요일 발표된 국제포도주기구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포도 재배 면적은 약 80만 헥타르로 프랑스를 초과하여 스페인에 이은 세계 제 2의 포도재배 강국으로 되었다.

2000년, 중국이 전 세계 포도주 재배지 면적에서 차지한 비중은 4%에 못 미쳤으나, 최근 재배면적은 10.6%를 차지했다. 이는 스페인보다 13.6% 낮고, 프랑스보다 10.5% 높은 수치다.

중국의 포도재배 발전은 주로 대형 전통산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여기에는 허베이, 산둥, 닝샤 그리고 스촨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포도주기구 장마리•오랑 사무총장은, 중국이 투자한 포도원은 수만 헥타르에 이르며 주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나라의 포도재배와 포도주 공정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포도주기구는, 수확한 포도의 용도를 아직 확정하기는 힘드나, 일부 포도의품종을 보면 포도주 생산에 사용되는 않을가 짐작하고 있다.

중국의 포도주 생산량은 여전히 유럽과 미국에 비해 큰 차이가 있다. 2014년 중국의 생산량은 11.1 헥토리터, 프랑스는 약 46 헥토리터였다. 5년 전과 비해 중국의 포도주 생산량은 하락하였는데, 2010년 생산량의 약 13 헥토리터에 달했었다. 하락 추세는 포도주 소비에서도 나타났다. 21세기 초부터 강세 성장하던 중국의 포도주 시장은 2014년에 7% 줄어들었다.

국제포도주기구는, 최근 2년 중국의 수입이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부분적인 이유는 중국의 반부패 정책에 있으며 이는 명주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반면에 값싼 포도주 수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