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중국, 춘절 시장 상황 ‘맑음’…성수품 수급 안정적 (인민망 한국어판 2.3)
중국이 본격적인 춘절(春節•설) 연휴에 들어갔다. 공식 연휴 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다. 현재 중국은 춘절 성수품 판매 행사가 한창이다. 성수품 수급은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중국 상무부 관계자는 베이징에서 가진 춘절 시장 상황 조사에서 “전국의 시장 공급과 가격 상황은 안정적이고 수요는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중점 모니터링 대상인 대형마트 체인과 배송센터는 춘절 연휴 기간 제품 재고량을 평소의 2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곡류, 식용유 등은 평일 기준으로 판매 물량 20일분 정도가 비축됐고 육류, 채소 등은 5~7일 판매 물량이 확보됐다.
이번 연휴 기간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가 지속되지 않는 한 시장 공급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이와 함께 이번 춘절 연휴 기간에는 안정적인 시장 공급이 보장된다.
중국 당국은 춘절 연휴 기간 시장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업체에 곡류, 식용유, 육류, 채소 등 생활필수품 재고량을 늘리게 하고, 춘절 성수품 판매 행사 등을 유도해 소비자들의 편리한 구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판매 상품의 질도 보장된다. 당국은 관련 업체에 품질이 우수하고 특색있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도록 했다. 서비스 수준도 개선된다. 연휴 기간 오프라인 소매점, 식당 등의 영업이 완전히 중단되지 않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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