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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지난해 중앙아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30% 증가 (2.11, 중국청년보)
등록일 2019.02.13
[주중한국대사관]中, 지난해 중앙아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30% 증가 (2.11, 중국청년보)

ㅇ 최근 중국사회과학원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 상하이협력기구연구센터, 사회과학문헌출판사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중앙아시아 옐로우북: 중앙아시아 국가 발전보고서(2019)>에 따르면, ‘18년 중국은 중앙아시아 일부 국가와의 무역액이 급증했으며 에너지 협력도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신장자치구 훠얼궈쓰 해관 통계에 따르면, ‘18년 중국이 중앙아시아로부터 수입한 천연가스는 약 500억 입방미터로 전년대비 30% 증가함. 그 중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에 유입된 중앙아시아산 천연가스는 475억 입방미터로 전년대비 23.1% 증가함.

ㅇ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시작되어 우즈베키스탄 접경지역을 거쳐 카자흐스탄 남부지역을 관통, 중국 신장자치구 훠얼궈쓰로 진입하는 전장 1,830㎞이며, 중국 국내에서는 서기동수(西氣東輸) 2기 및 3기 프로젝트를 연결하고 있음.

- 해마다 중앙아시아 국가로부터 중국에 수입되는 천연가스는 중국이 사용하는 천연가스 총량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27개 성·시·자치구 및 홍콩특별행정자치구에 보급되고 있음.

ㅇ 한편,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18년 OPEC 산유국의 감산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베네수엘라의 감산과 미국의 대 이란 제재 재개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중국이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천연가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