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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기타 선율 가득…中 둥안현, 세계 기타산업 요람으로 뜬다(신화망 한국어판, 11.25)
등록일 2021.11.26



[참고자료]기타 선율 가득…中 둥안현, 세계 기타산업 요람으로 뜬다(신화망 한국어판, 11.25)

후난(湖南)성 융저우(永州)시 둥안(東安)현의 기타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곳에서 기타 제조업체 게노야(Genoya)를 운영하고 있는 탕즈밍(唐智明)은 "지난 2017년 생산라인을 광둥(廣東)성에서 투자 우대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둥안현으로 옮겼다"고 소개했다.

그는 둥안현 경제개발구 바이야시(白牙市)진 공업단지에 입주한 후 둥안현으로부터 공장 임대료 감면뿐 아니라 세수 감면, 원스톱 행정 처리 서비스 등을 제공받아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게노야를 시작으로 기타 기업 3곳이 추가로 둥안현에 공장을 세웠다.

게노야 대표는 "네 개 기업이 협력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기타 20만 개를 생산해 미국·캐나다·스페인 등 국가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기업뿐만 아니라 기타 조율사들도 이곳으로 속속 몰려들고 있다.

둥안현 경제개발구 측은 "향후 5년 안에 기타 제조업체 또는 업·다운스트림 기업 약 20곳 정도를 추가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 부처와 기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광, 문화 등 요소가 결합된 기타산업을 발전시켜 둥안현의 새로운 ''얼굴''로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