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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BMW, 화천바오마와 합병 후 상반기 순익 급증 (신화망 한국어판 8.5)
등록일 2022.08.05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 Automotive)와의 합병에 힘입어 BMW의 상반기 순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익이 132억 유로(17조5천748억7천600만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6% 급증했다.

화천바오마와 BMW 합작법인(JV)의 완전 합병은 약 77억 유로(10조2천489억3천100만원)의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BMW는 화천바오마의 지분을 50%에서 75%로 늘렸다.

니콜라스 피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화천바오마에 대한 주식 재평가가 올해 상반기 재무 성과에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659억 유로(8조7천720억1천490만원)를 기록했다. 화천바오마의 합병도 이러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MW에 따르면 새 중국 법인은 약 110억 유로(14조6천445억2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같은 기간 판매량은 11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BMW는 "생산과 납품이 계속되는 반도체 공급난과 원활하지 못한 공급사슬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 1~6월 판매 부진으로 BMW는 연간 인도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는 "공급난 지속과 더불어 경제적 역풍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