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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CCIEE, 한·중 경제무역관계 세미나 개최 (9.20, 경제일보 등)
등록일 2022.09.23
※ 동 행사는 CCIEE가 개최한 자체 월례 세미나(한국인사 참석없이 중측 전문가 3인 참석)

ㅇ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가 9.16(금) 베이징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한·중 경제무역관계 30년 회고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바, 전문가들은 한·중 수교 30년간 양자간 경제무역관계의 발전과정, 기회와 도전요인, 미래 협력 전망 등 의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함.

ㅇ Qiu Guohong(邱國洪) 전(前) 주한중국대사는 이변이 없다면 올해 한·중 양자간 교역액이 4,0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향후 수년 안에 양자간 교역액이 5,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함.

※ 상무부에 따르면, 2021년 양자간 교역액은 3,624억 달러이고, 한국측 통계에 따르면, 양자간 직·간접 투자액은 누적 2,500억 달러를 기록함. 또한, 올해 상반기 양자간 교역액은 1,84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하였으며, 1~7월 한국의 대중국 투자액은 44.5% 증가함.

- 그러나 양국은 반도체산업에 치우친 교역구조, 산업 동질화로 인한 경쟁 가열 등 문제에 직면해 있는바, 전통적인 협력 모델에서 벗어나 △전기차, △초국경 전자상거래, △에너지·환경, △바이오의약 등 분야 산업망·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간 협력을 장려해야 한다고 함.

ㅇ Zhang Xiaoqiang CCIEE 상임 부이사장은 탄소피크·탄소중립이 양자간 협력의 새로운 기회라면서, 양국은 에너지 소비구조가 유사(2021년 1차에너지 소비 중 화석에너지 비중 85%)한바, △재생에너지 개발, △기술성과 상용화, △화석에너지 청정 이용, △녹색 에너지 협력 등 분야에서 강강연합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함.

- 특히 양국 모두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한 만큼, 관련 정책 교류 강화, 각자의 자원 및 시장 우위 발휘, 기술 및 산업 협력 시 상호보완성 발휘 등을 통해 수소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다고 함.

ㅇ Zhang Yansheng CCIEE 수석연구원은 양국은 不디커플링, 不대립, 不봉쇄 등 전방위적인 협력파트너 관계를 수립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포착하여 디지털의 산업화 및 산업의 디지털화 방면에서 협력하며, RCEP 중심의 역내 협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