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중국의 외자유치 및 대외투자 상황 발표 (12.14, 상무부)
ㅇ ’17.12.14(목) 중국 상무부는 정례 브리핑 시 ’17.1~11월 중국의 외자 유치 상황을 발표한 바, 동 기간 신규 설립된 외자기업은 30,815개(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이며, 실제 외자 사용액은 8,036.2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9.8% 증가)을 기록함.
ㅇ (외자 유치) 또한, 상무부는 ’17.1~11월 중국의 외자 유치 특징을 △업종별, △분야별, △지역별, △투자유입국별로 나누어 분석함.
- (업종별: 제조업·서비스업) 동 기간 제조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2,077.6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0.2% 증가), 서비스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5,827.5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시현
- (분야별: 첨단 기술) 동 기간 첨단기술 제조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601.5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9.9% 증가), 첨단기술 서비스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1,771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100.9% 증가)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
- (지역별: 중부지역) 동 기간 중부지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520.9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29% 증가)으로 성장세를 유지
- (투자유입국·지역: 타이완·홍콩·일본) 동 기간 대중 투자액이 빠르게 증가한 국가 및 지역은 △타이완(전년 동기대비 47.2% 증가), △홍콩(전년 동기대비 20.1% 증가), △일본(전년 동기대비 7.4% 증가) 등
ㅇ 아울러, 상무부는 ’17.1~11월 중국의 대외 투자 상황을 발표한 바, 동 기간 중국 역내 투자자의 비금융 분야 신규 대외 직접 투자액은 1,075.5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3.5% 감소한 바, 비이성적인 대외 투자가 더욱 효과적으로 통제되었다고 분석함.
ㅇ (대외 투자) 또한, 상무부는 ’17.1~11월 중국의 대외 투자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안정적인 협력, △대외투자 하락폭 감소 및 투자 구조 개선, △대외 도급 대형 프로젝트 증가 등의 특징을 보였다고 분석함.
-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안정적인 협력) 동 기간 일대일로 연선 국가 중 59개국에 대한 중국 기업의 신규 투자가 발생하였고, 총 금액은 123.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2%p 증가
- (대외투자 하락폭 감소 및 투자 구조 개선) 동 기간 중국 대외 직접 투자액의 하락폭이 ’17.1~10월 대비 7.4%p 감소하였으며, 대외 투자는 주로 △비즈니스 서비스업, △제조업, △도·소매업, △정보기술 서비스업 등에서 발생하였고 부동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관련 대외 신규 투자는 미발생
- (대외 도급 대형 프로젝트 증가) 동 기간 신규 체결한 대외 도급 프로젝트 중 금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인 대형 프로젝트는 617개로 총 1,613.1억 달러를 기록하여, 신규 프로젝트 총 체결 금액 중 76.8%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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