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뉴스레터

  • 홈
  • 비즈니스속보
  • 뉴스레터
게시물 상세보기
[주중한국대사관]이강(易綱) 부행장, 차기 인민은행장 임명 (3.19, 증권시보)
등록일 2018.03.21
[주중한국대사관]이강(易綱) 부행장, 차기 인민은행장 임명 (3.19, 증권시보)

ㅇ ’18.3.19 전국인민대표대회 시 시진핑 집권 2기 인선이 확정된 바 중국 인민은행 이강(易綱) 부행장이 차기 인민은행장으로 임명됨.

- 이강 행장은 부임 후 주요 임무는 △온건한 통화정책 이행, △금융 개혁·개방 추진, △금융업의 안정 유지이며, 양회 종료 후 하이난에서 개최되는 보아오 포럼 시 금융업 개혁·개방 관련 정책 및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ㅇ 증권시보(3.19)에 따르면 유학파 학자이자 실무파 관료인 이강 차기 행장은 국제적 안목과 중국 실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는 바, ’16년 양회 기간 기자회견 시 저우샤오촨(周小川) 당시 행장은 이강 당시 부행장을 통화정책, 국제 업무를 주관하며 중앙은행의 각 업무를 책임지는 인물로 소개한 바 있음.

- 인민은행 근무 기간 이강 당시 부행장은 위안화 환율 개혁 및 위안화 국제화 업무의 기획자이자 적극적인 참여자였으며, 금융 리스크 방지가 전례없이 중시되고 있는 현재 이강 차기 행장의 금융 리스크 해소 임무가 막중할 것으로 전망

ㅇ 또한 동 보도는 이강 차기 행장의 주요 과제는 △금융 체제 안정 유지, △통화 정책 조정, △위안화 국제화 등이 될 것으로 전망함.

- (금융 체제 안정 유지) 약 20년 간 인민은행에서 근무한 이강 차기 행장은 인민은행의 도전 과제에 대해 그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지만, 향후 5년 임기 간 인민은행은 각종 불확실성과 도전 요소에 직면하게 될 것인 바 첫 번째 임무는 금융 리스크 방지가 될 것으로 전망

- (통화 정책 조정) 통화 정책 제정과 집행은 각국 중앙은행의 법정 의무이며, 국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통화 정책의 적절한 조정이 각국 중앙은행의 고유한 도전 요소

- (위안화 국제화) 위안화 국제화는 저우샤오촨 전 행장이 완수하지 못한 과업으로 이강 차기 행장이 임기 중 중점 추진해야 할 업무가 될 것인 바, 위안화 환율 개혁 추진과 관련하여 이강 차기 행장은 △시장의 환율 결정 역량 강화,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 확대, △외부 충격에 대한 중국 경제·금융 체제의 대응 능력 제고 등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