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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中, ’18년 9월 美 국채 보유량 감소 (11.17, 신화망 등)
등록일 2018.11.21
[주중한국대사관]中, ’18년 9월 美 국채 보유량 감소 (11.17, 신화망 등)

ㅇ ’18.11.16(현지시각) 미국 재정부가 발표한 ‘자금 유출입 동향(TIC·Treasury International Capital)’에 따르면 ’18년 9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 전월 대비 137억 달러 감소한 1조 1,514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중국은 4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감소함.

- 9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은 ’17년 6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나 중국은 여전히 미국의 최대 채권국 자리를 유지

ㅇ 미국의 제2대 채권국인 일본의 ’18년 9월 미국 국채 보유량은 전월 대비 19억 달러 감소한 1조 28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18년 9월 말 기준 해외 주요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보유량은 총 6조 2,239억 달러로 전월 대비 633억 달러 감소함.

※ 미국 재정부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자는 미국 채권 보유 규모가 300억 달러 이상인 국가로 중국, 일본, 브라질, 아일랜드, 영국, 스위스 등을 포함

ㅇ 이밖에 9월 미국 국채 보유량을 크게 감소한 국가로는 아일랜드(254억 달러 감소), 프랑스(207억 달러 감소) 및 중국(137억 달러 감소) 등이 있으며, 벨기에, 영국, 룩셈부르크, 케이맨 제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미국 국채 보유량을 확대함.

ㅇ 어융젠(鄂永健) 교통은행 수석분석가는 미국 경제의 강력한 성장세 및 FRB의 금리 인상을 배경으로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 감소는 시장 변화에 따른 정상적인 조정이자 외환보유고의 다원화 및 안정성 확보를 고려한 소폭 조정에 속한다고 분석함.

- 주요 미국 국채 보유국 중 하나인 중국이 미국 국채를 대폭 감소하게 되면 미국 국채 가격의 하락을 초래할 수 있고 이는 중국에도 불리한 일인 바, 향후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대폭 감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