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8년 한해 중국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 (1.14, 중국자동차공업협회)
ㅇ ’19.1.14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8년 한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780.9만 대, 판매량은 2,808.1만 대로 ’17년 대비 각각 4.2%, 2.8% 하락하였는 바, ’18년 상반기에는 2월을 제외한 모든 달의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나 하반기 자동차 시장에 연속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세가 나타남.
ㅇ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8년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비교적 큰 압박에 직면하였고 생산량과 판매량 증가율이 모두 연초 예측치를 하회하였으며 업계 주요 경제 지표의 증가율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고 언급함.
- 이는 자동차 취득세 우대 정책이 사라진 것과 거시경제 증가율 둔화, 중미 무역전쟁, 소비 심리 등 요소의 영향으로 인해 초래된 단기적인 압박인 것으로 분석하면서, 현재 중국 자동차 시장이 여전히 보급 시기에 있어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며, 자동차 산업이 이미 브랜드화와 질적 발전의 단계에 진입하였다고 평가
ㅇ 또한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8년 한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특징을 △신에너지 자동차의 빠른 성장, △중국 브랜드 승용차의 시장 점유율 하락, △자동차 수출량의 빠른 증가 등으로 소개함.
- (신에너지 자동차) ’18년 한해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27만 대 및 125.6만 대로 ’17년 대비 각각 59.9%, 61.7% 증가
- (중국 브랜드 승용차) ’18년 한해 중국 브랜드 승용차의 판매량은 998만 대로 ’17년 대비 8% 하락하여 승용차 총 판매량 중 42.1%를 차지(’17년 점유율 대비 1.8%p 하락)
- (자동차 수출량) ’18년 한해 자동차 수출량은 104.1만 대로 ’17년 대비 16.8% 증가하여 비교적 빠른 발전세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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