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9년 주요 경제통계 발표(1.17, 국가통계국)
ㅇ 20.1.17(금) 중국 국가통계국은 19년 주요 경제통계를 발표함. 통계에 따르면, 19년 국내총생산(GDP)은 99조 865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함.
- 분기별 GDP 증가율은 1분기 6.4%, 2분기 6.2%, 3분기 6.0%, 4분기 6.0% 등이고, 산업별 GDP 및 증가율은 1차 산업 7,046억 위안(3.1% ↑), 2차 산업 38조 6,165억 위안(5.7% ↑), 3차 산업 53조 4,233억 위안(6.9% ↑) 등임.
ㅇ 19년 중국경제는 △ 서비스업 발전, △ 온라인 소매업 약진, △ 대외무역 성장세 전환, △ 물가·일자리 안정, △ 국민소득증대 등의 특징을 보임.
- (서비스업) 19년 중국의 서비스업은 전년대비 6.9% 성장함.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서비스, 리스·상업서비스, 금융서비스는 각각 18.7%, 8.7%, 7.2% 증가함.
- (온라인 판매) 19년 소비품소매액은 41조 1,649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8.0% 증가함. 그 중 온라인 소매업 판매 총액은 10조 6,324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6.5% 증가했으며, 특히 온라인 상품 판매는 8조 5,239억 위안으로 전체 소비품소매액의 20.7%를 차지함.
- (대외무역) 19년 중국의 대외무역 총액은 31조 5,446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함. 그 중 수출은 17조 2,29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5.0% 증가, 수입은 14조 3,14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함.
- (물가·일자리) 19년 소비자물가는 2.9% 상승하여 연초 목표치(3.0%)를 초과 달성하였고, 도시지역 신규 일자리는 1,352만 개로 7년 연속 1,300만개 이상이 창출됨.
- (국민소득) 19년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30,733위안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함. 상주인구를 기준으로 한 도시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42,359위안으로 명목성장률이 7.9%에 이름.
ㅇ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경제가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연초 설정한 주요 목표를 무난히 달성, 안정적 성장 추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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