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저장성 시찰(4.1, 신화사)
ㅇ 20.3.29~4.1 시진핑 총서기가 저장성 닝보시, 후저우시, 항저우시에서 항구, 생산 단지, 농촌마을, 생태습지 공원, 디지털화 센터 등을 방문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사회 발전 업무 통합 추진 동향을 시찰함.
※ 딩쉐샹 중앙서기처 서기, 류허 부총리, 허리펑 국가발개위 주임, 처쥔 저장성 당서기, 위안자쥔 저장성 성장 등이 수행
※ (3.29) △닝보시 저우산(舟山)항 항구, △닝보시 베이룬(北侖)구 자동차 부품 단지 시찰, (3.30) △후저우시 안지(安吉)현 마을, △항저우시 시시(西谿) 국가습지공원, △항저우시 시티 브레인 운영·지휘센터 시찰, (4.1) 저장성 업무 보고 청취 및 업무 지시
- (항구) 역외 전염병 동향을 주시하여 각국이 방역차 취하는 제한 조치가 화물 항공운송에 미치는 영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수입 상품의 유출입을 보장할 필요
- (생산단지) 전염병 동향에 맞는 기업 지원책 완비로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제의 정상적인 운영, 일자리 창출, 가계 수입 보장 등을 촉진할 계획
- (농촌마을 및 생태습지 공원) 생태 파괴를 대가로 경제 발전을 추진해서는 안 되며,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해 도시의 현대화뿐 아니라 농촌과 농업의 현대화도 필요함. 또한, 관광 발전을 위한 생태 환경 파괴나 지나친 상업화 개발은 지양할 필요
- (디지털화 센터)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블록체인, AI 등 선진 기술을 활용해 도시 관리 수단·모델·이념의 혁신을 추진해야 하며, 도시의 스마트화 추진이 도시 관리 체계와 관리 능력 현대화를 위한 필수적인 방법
ㅇ 시진핑 총서기는 중국 내 전염병의 최절정기는 이미 지나갔으나 역외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하여 역외 전염병 유입 위험이 대폭 증가했다며 외부 유입 및 내부 반등 방지 등 방역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무증상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함. 또한, 엄격한 역외 유입 방지를 현재 그리고 향후 방역 업무의 핵심으로 삼도록 함.
ㅇ 역외 전염병 확산이 중국의 기술 발전, 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바, 조업 재개와 함께 5G망, 디지털센터 등 신형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디지털 경제, 생명 건강, 신소재 등 전략성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의 발전을 촉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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