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뉴스레터

  • 홈
  • 비즈니스속보
  • 뉴스레터
게시물 상세보기
[참고자료]中, 지난해 공유경제 시장 거래액 3조 3천억元 상회(인민망 한국어판 2.25)
등록일 2021.02.26
[참고자료]中, 지난해 공유경제 시장 거래액 3조 3천억元 상회(인민망 한국어판 2.25)

22일 중국 국가정보센터가 발표한 ‘중국 공유경제 발전 연간보고서(2021)’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공유경제 시장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2.9% 증가한 약 3조 3773억 위안(약 580조 52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충격에서 공유경제를 대표로 하는 중국 신업태와 신모델은 거대한 복원력과 발전을 나타냈다”면서 “코로나19가 각기 다른 분야의 공유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연히 달라 각 분야의 발전이 불균형적인 상황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식 기능, 의료 공유 등 분야는 전년 대비 각각 30.9%와 27.8% 증가하는 등 시장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한편 공유 숙박, 공유 오피스, 교통 이동 등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폐쇄루프 거래를 완성해야 하는 분야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현저히 쪼그라들어 감소폭이 각각 29.8%, 26%, 15.7%를 기록했다. 생활 서비스 분야는 6.5% 감소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충격에서 중국 내 취업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예상보다 나았던 것은 고용보장 정책 실시와 무관하지 않으며, 공유경제 발전이 대량의 일자리를 제공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공유경제 참여자 수는 약 8억 3천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서비스 제공자는 84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7% 증가했고, 플랫폼 기업 직원 수는 약 631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공유경제 성장률이 코로나19 여파로 현저히 반락한 상황에서 거시경제에 나타날 수 있는 강한 회복을 감안하면 올해 성장률은 크게 반등할 것이며, 반등폭은 10%~1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향후 5년 중국 공유경제 연평균 성장률은 1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