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1~2월 상품무역 통계 발표 (3.8, 경제참고보)
ㅇ 3.8(월) 해관총서에 따르면, ’21년 1~2월 중국의 상품 무역액은 전년 동기대비 32.2% 증가한 5.44조 위안, 수출액은 50.1% 증가한 3.06조 위안, 수입액은 14.5% 증가한 2.38조 위안, 무역 흑자는 6,759억 위안(’20년 1~2월에는 433억 위안 적자)을 기록함.
※ 달러 환산 시 1~2월 무역액은 41.2% 증가한 8,345억 달러, 수출액은 60.6% 증가한 4,689억 달러, 수입액은 22.2% 증가한 3,656억 달러, 무역 흑자는 1,033억 달러(’20년 1~2월에는 72억 달러 적자) 기록
- 2월 무역액은 57% 증가한 2.42조 위안, 수출액은 139.5% 증가한 1.33조 위안, 수입액은 10.3% 증가한 1.09조 위안, 무역 흑자는 2,473억 위안(’20년 2월에는 4,267억 위안 적자) 기록
ㅇ 1~2월 중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괄호는 무역액/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는 △아세안(7,862억 위안/ 32.9% 증가), △EU(7,790억 위안/ 39.8% 증가), △미국(7,164억 위안/ 69.6% 증가), △일본(3,491억 위안/ 19.1% 증가) 등임.
ㅇ 해관총서 대변인은 작년 같은기간 저조했던 무역액이 올해 증가율(32.2%) 확대의 원인 중 하나이나, 예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보더라도(’18년, ’19년 1~2월 모두 20% 수준) 여전히 높은 수치라도 언급함.
ㅇ 팡차오란 CAITEC 부연구원은 △유럽·미국 등의 수요 반등, △춘절 시 귀성 지양 정책으로 인한 기업 생산 지속, △작년 추진한 무역 지원책의 효과 가시화 등이 중국의 대외무역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고 분석함.
- 또한, 작년 12월 중국과 EU가 포괄적 투자협정 협상을 종료하면서 시장진입 제한을 완화하고 규정을 개선한 것이 중국-EU 양자간 무역 기회를 확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