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2021년 1~2월 외자 유치 동향 (3.18, 경제일보 등)
ㅇ 3.12(금) 상무부는 ’21년 1~2월 중국의 외자 사용액이 1,76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1.5% 증가(달러 환산 시 261억 달러로 34.2% 증가)했다고 발표함.
-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의 외자 사용액이 1,417억 위안으로 48.7% 증가하고 전체 외자 사용액 중 80.2%를 차지하였고, 이 중 △도·소매업 54.1% 증가, △숙박·요식업 45.6% 증가,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70.3% 증가
ㅇ 한편, 작년 같은 기간인 ’20년 1~2월에는 코로나19 및 춘절 연휴의 영향으로 기업들이 대규모로 조업을 중단하고 투자 활력이 감소되었으며, 외자 사용액이 1,344억 위안으로 8.6% 감소함.
ㅇ 녜핑샹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소(CAITEC) 연구원은 외자 사용액 중 서비스업 비중이 제고되었고, 특히 코로나19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고 주민 소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도·소매업, 숙박·요식업,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보복적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함.
ㅇ 이밖에 전문가는 중국의 △신발전 구도 구축, △체제 개혁 심화, △대외 개방 확대, △경영환경 개선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 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인바, ’21년 복잡한 외부 상황에도 불구, 중국의 외자 유치 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