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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중-러간 농산품 수출 통관 편리화 추진 (환구시보 2014.8.19)
등록일 2014.08.25

o ‘14.8.12(화)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정부가 최근 미·EU 농산품에 대한 수입금지령(*)을 발표한바, 이와 관련 중국·러시아 정부는 중국 물류기업인 디리그룹(地利集團) 소유의 바오롱(寶榮) 농산물 도매시장을 ‘특별물류센터’로 지정, 중-러간의 농산물 통관편리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함.

(*) 러시아 정부의 미·EU 농산품 수입금지령 개요

- ‘14.8월 초 러시아 정부는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호주, EU로부터 제공되는 모든 쇠고기, 가금류, 과일, 야채, 유제품 등에 대해 향후 1년간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

o ‘14.8.18(월) 바오롱 유한공사(寶榮有限公司) 책임자는 바오롱 농산물 도매시장의 통관편리화 프로젝트(**)가 일부 언론에서 추측하듯이 최근 러시아가 식품수입선을 중국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실시해온 통관 간소화 프로젝트의 하나라고 설명함.

(**) 바오롱 농산물 도매시장 통관편리화 프로젝트 개요

- 바오롱 유한공사는 동 도매시장에 대한 세관 역할도 일부 수행해오고 있는데, 동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전역의 농산물이 바오롱 농산물 도매시장 창고에 집하된 후, 세관 검사를 거치지 않고 바오롱유한공사 책임 하에 직접 러시아 운반용 차량에 적재토록 추진

- 중-러 협력관계가 밀접해지면서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무단강(牡丹江), 둥닝(東寧) 항구간의 무역량이 증대되어, 중국은 매년 과일과 채소 70만톤 이상을 러시아로 수출 중

- 동 프로젝트 덕분에 매년 중국의 對러시아 식품수출이 평균 20%대로 성장해왔으며, ‘14년 하반기에는 50%-80% 이상의 식품수출 성장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