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2020년 온라인 소매시장 동향 (1.22, 상무부)
ㅇ 1.22(금) 상무부는 ’20년 전국 온라인 소매액이 11조 7,6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며, 온라인 소매시장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다고 발표함.
-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액은 9조 7,6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하여 전체 소비재 소매액 중 약 25% 차지
ㅇ ’20년 온라인 소매시장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새로운 온라인 소비 모델 부상) △중점 모니터링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라이브커머스 2,400만 회 이상, △이러닝(e-Learning) 매출액 전년대비 140% 이상 증가, △온라인 의료 자문 환자 전년대비 73.4% 증가, △홈트레이닝 기구, 고급 주방용품, 애완용품 등 재택경제 관련 소비 증가
-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발전) △22개 국가와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심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46개 증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B2B(Business to Business) 통관 원활화, △캔톤페어(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온라인 개최를 통한 새로운 무역 방식 개척
※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중국은 일대일로 협력 심화를 위해 ’16년부터 다수 국가와 전자상거래 협력 MOU를 체결한바, 협력국에는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헝가리 등이 포함
※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20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1조 6,9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31.1% 증가하였고, 이 중 수출액은 1조 1,200억 위안으로 40.1% 증가, 수입액은 5,700억 위안으로 16.5% 증가
※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20.5.6 국무원이 슝안신구 등 46개 도시 및 지역에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를 증설하는 데 동의함으로써, 현재 동 종합시험구는 총 105개
- (농촌의 전자상거래 발전) ’20년 전국 농촌의 온라인 소매액은 1조 7,9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함.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농업의 산업화·디지털화가 추진된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판매로 일부 농산물의 판매량이 증가
ㅇ 이밖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전자상거래 기업이 비대면 배송, 스마트 물류,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면서 생활용품, 의약품, 긴급 물자 공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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