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1월 중국 소비시장 동향 (12.15, 상무부)
ㅇ ’20.12.15 상무부는 11월 사회 소비재 소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5% 증가(10월 증가율 대비 0.7%p↑)하여 8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상무부 모니터링 대상 8,000개 소매 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10월 증가율 대비 0.4%p↑)하였다고 발표함.
※ 11월 사회 소비재 소매액은 3조 9,5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10월 대비 0.7%p 증가), 1~11월에는 35조 1,4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4.8% 하락(1~10월 대비 1.1%p 하락)
ㅇ 11월 중국 소비시장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주요 상품 소비) 11월 자동차 관련 소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하였고, 자동차 판매량은 7개월 연속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 11월 신차 판매량은 277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 1~11월 누적 판매량은 2,247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9% 하락
- (농촌 소비) 11월 농촌 소비재 시장의 소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하여 도시 소매액 증가율을 0.7%p 상회
- (온라인 소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빠르게 증가한바, 11월 전국 택배기업의 업무량이 전년 동기대비 36.5% 증가하였고 일일 평균 택배 처리량은 3.3억 건을 기록함. 1~11월 전국 실물상품의 온라인 소매액이 8.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5.7% 증가하여 전체 사회 소비재 소매액 중 25% 차지
- (물가) 11월 돼지고기, 석유 완제품 등 상품 가격이 뚜렷이 하락한바, 전국 돼지고기 도매가는 전년 동기대비 17.1% 하락, 석유 완제품 가격은 20.7% 하락함. 상기 제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CPI가 전월 대비 0.6% 하락, 전년 동기대비 0.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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