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20년 1~10월 공업기업 이윤 통계 발표(11.27, 국가통계국)
ㅇ 20.11.27 국가통계국은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주력 업종 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의 이윤총액은 5조 12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하여, 누적 성장률이 연내 처음으로 플러스로 선회하였다고 발표함.
ㅇ 1~10월 공업기업 이윤 동향은 아래와 같음.
- (60% 업종 이윤 증가 실현) 1~10월 41개 업종 중 36개 업종의 이윤 증가율이 1~9월 대비 개선되었고, 이 중 12개 업종의 이윤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
- (장비제조업 이윤 소폭 증가) 1~10월 장비 제조업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하여 전체 공업 이윤 증가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음. 또한, 안정적인 인프라 투자 및 자동차 소비 촉진 등 정책으로 자동차 제조업 이윤이 6.6% 증가
- (소비재 제조업 이윤 안정적 회복) 1~10월 국내 수요 회복, 수출 상황 호전 등으로 소비재 제조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함. 이 중 농식품 가공, 식품 제조, 제지, 담배 등 업종의 이윤이 10~30% 증가
- (민영기업 및 외자기업 이윤 회복) 기업 지원책 및 금융분야의 실물경제 지원 정책으로 1~10월 민영기업 이윤이 1.1% 증가, 외자 기업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기업 이윤은 3.5% 증가
ㅇ 전반적으로 공업기업 이윤의 안정적인 회복세가 공고해지고 있으나, 현금 확보 어려움 등으로 지속적인 생산·경영 회복이 영향을 받고 있음. 향후 쌍순환 요구에 따라 내수 진작, 시장주체 활력 강화, 소비 잠재력 발휘 등을 추진하여 공업기업의 건강한 발전을 지원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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