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 경제 상반기 평가(7.17, 인민망)
ㅇ 20.7.16 국가통계국이 20년 상반기 중국 경제 성적표를 발표한 이후 전문가들이 상반기 중국 경제 동향을 평가하고 하반기 전망을 제시함.
- (쩡강 국가 금융·발전 실험실 부주임) 2분기 GDP가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한 것은 조업 재개 지원책이 뚜렷한 성과를 확보하였음을 의미하며,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GDP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경제 성장 자체가 고용 확대 및 ‘6가지 보장(六保)’ 실현에 도움
- (텅타이 완보 신경제 연구원 원장) 중국의 성공적인 방역이 경제 안정화의 기반이 되었으며, 코로나19 통제 이후 전면적인 조업 재개를 추진하면서 상반기 중국 경제의 공급이 먼저 회복되었고 제조업 조업 재개율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
- (주커리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연구원 원장) 전국 온라인 판매 증가 추세를 볼 때 디지털 경제 및 인터넷 경제의 발전이 강력한 신 성장 동력이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안정적 성장 지원책으로 하반기 중국 경제가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전망
- (좡루이짜이 대외경제무역대학교 연구원 부원장) 코로나19 기간 온라인 경제가 추세를 거스르며 성장세를 시현한바, 하반기 신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산업인터넷 및 새로운 경영 방식의 발전을 촉진하여 새로운 경제 성장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
- (류상시 중국재정과학연구원 원장) 장기적인 잠재성장률 하락세, 코로나19로 인한 단기적인 충격 및 외부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하반기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신중하지만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개혁을 통해 높은 수준의 개방을 촉진해야 한다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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