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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인민은행장, 20년 양회 계기 언론 인터뷰(5.26, 인민은행)
등록일 2020.05.28
[주중한국대사관]인민은행장, 20년 양회 계기 언론 인터뷰(5.26, 인민은행)

ㅇ 20.5.26 인민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이강 행장은 양회 기간 <금융시보> 및 <중국금융>과의 인터뷰에서 주요 문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함.

- (국제 경제 동향) 방역을 위한 각국의 각종 활동 중단으로 2분기 세계 경제가 큰 영향을 받을 것임. IMF 등 국제기구도 2분기 주요 선진 경제체가 전례 없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며, 경기 위축 수준은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및 ’90년대 대공황 당시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 (중국 경제 동향) 20년 1분기 중국 경제는 –6.8% 수준으로 위축되고 투자, 소비, 수출 모두 두 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기업의 생산과 경영의 어려움이 확대됨. 그러나 4월 제조업 PMI가 50.8%로 2개월 연속 50% 이상을 유지하는 등 경제 수치가 호전되는 추세

- (통화 및 대출 지표 개선) △1~4월 위안화 신규 대출액 8.8조 위안, △M2, 누적 사회융자액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1%, 12% 증가(작년 증가율 상회), △4월 말 영세 대출액 25.1% 증가(작년 말 대비 2%p↑), △4월 신규 영세 대출 평균 금리 5.24%(작년 12월 대비 0.77%p↓) 등 여타 경기 지표와 달리 통화 및 대출 지표는 양호

- (기업 금융 지원책 이행) △3,000억 규모 특별 재대출(5.23 기준 7,000여 개 기업에 우대 대출 2,800억 위안 제공), △재대출, 재할인 한도 1.5조 위안 추가 배정(5.21 기준 57만 개 기업에 우대 금리 대출 4,720억 위안 제공), △대출 상환 시기 연기(4.30 기준 중소, 영세기업의 대출 원금 1.2조 위안 이상에 대해 상환 연기 허용) 등

- (금리 시장화 개혁 성과) 19.8월 LPR 개혁 후 실제 대출 금리가 하락하고 있는바, 4월 기업 대출 평균 금리는 4.81%로 LPR 개혁 이전인 ’19.7월 대비 0.51%p 하락하였고, 5월에도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

- (금융 분야 대외개방 확대 성과) △은행, 증권, 펀드, 선물, 보험 등 분야의 외자 지분 제한 철폐, △기업 신용정보, 신용 등급평가 등 분야에서 외자에 내국민 대우 제공, △S&P에 이어 피치가 중국 신용 등급평가 시장에 진출하는 등 코로나19 발생에도 금융시장 개방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