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조찬]거시경제, 부동산, 증시, 산업관찰, 기업뉴스 등(2020.6.1)
FOCUS ON
1. 중국 공산당 이론지 ‘치우스(求是)’ : <샤오캉 사회 전면 구축 및 취약점 보강 문제에 관하여>를 제목으로 중요 문장 발표. 총체적으로 중국은 샤오캉 사회 전면 구축 목표를 기본적으로 달성했고 기대치를 능가하는 성과 창출. 샤오캉 사회 전면 구축에 있어 일부 취약점에 대한 조속한 보강 조치 필요. 취약점에 초점을 맞춰 정밀하고 정확하게 난관을 돌파할 것. 샤오캉 사회 전면 구축은 국가의 전체적인 목표이고 발전 불균형과 도농•지역•집단의 소득 차이는 정상적인 것이며 전면적 샤오캉은 평균주의가 아님. 샤오캉 사회의 전면 구축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계량화된 지표에 근거할 뿐만 아니라 인민대중의 실제 생활 상태와 현실적 획득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함.
2. 리화쥐(李花菊) 통계국 핵산사(核算司) 고급통계사 : 사회의 총자산은 가정 총재산이 아님. 중국의 자산부채표는 비금융기업부문, 금융기관부문, 광의의 정부부문과 주민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각각 별도로 계산함. 따라서 국가자산부채표상의 총자산은 4개 기관부문의 금융자산과 비금융자산의 합이며 주민의 가정 재산만이 아님. 또한, 국민경제 핵산 시 자영업자도 주민부문에 포함시키기 때문에 주민부문의 자산이 주민 가정 재산과 근사(近似)하다고만 할 수 있음. 통상적으로 GDP가 높은 국가는 그 총자산 규모도 방대함. 예를 들어 2019년 미국의 총자산은 360조 달러 초과.
3.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 미국의 對 화훼이 추가 제재 조치가 그 목적을 완전히 달성할 수 없을 뿐더러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이 해외로 이전되는 결과가 초래될 가능성도 존재.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화가 가장 철저하게 이뤄진 산업으로 미국이 산업 전체를 규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 글로벌 12위권의 반도체 제조사 중 1/5만이 미국에서 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미국 기업이 해외에서 생산한 설비가 ‘미국산’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경우 화웨이에게는 제재 조치를 회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됨. 일부 반도체 제조사들은 현행 및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對 중국 제재 조치를 회피하기 위해 특허를 해외로 이전하고 미국의 관할구역에서 벗어나 사업영역을 재구축하는 방안을 고려 중에 있음.
1. 거시경제
1.1 통계국 : 지난 5월, 제조업 PMI는 50.6%으로 전월대비 0.2%p 하락했고 비(非)제조업 PMI는 53.6%로 전월대비 0.4%p 상승했으며 그중에서 건설업이 가장 큰 상승폭 기록. 중진(中金)의 분석에 의하면, 성장 안정화와 재정 확대를 위하여 단기적으로 통화신용 공급을 확대하는 통화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수요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해외 경제 활동은 4월 하순에 이미 바닥을 찍었으나 여전히 하방에 머물러 있음.
1.2 하이퉁(海通)증권 쟝차오(姜超) : 환율 하락을 걱정하기보다는 통화가치 평가절하를 걱정해야 함. 미래의 통화 초과발행 추세가 불가피하다면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불필요. 중국의 통화 초과발행 상황이 미국보다 훨씬 양호하기 때문. 단, 통화의 내부가치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통화가치 평가절하 가능성에 대비해 인플레이션 헤징 자산을 매입할 필요가 있음.
1.3 장원훙(張文宏) : ‘코로나19 사태가 1~2년 더 지속되고 확진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과도한 걱정과 맹목적인 두려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기본적인 방호를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 2년이 지난 후에도 해외유입 사례가 발생할 것이며 전반적인 방역체계를 놓고 볼 때 중국의 대응방식은 2주간 격리 등을 포함한 폐쇠식 관리를 시행하는 것. 입국자가 증가할 경우 주거단지 내에서 격리를 실시해야 함. 맹목적인 두려움보다 일상화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2. 부동산
2.1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 커얼루이(克而瑞) : 지난 5월, 부동산 시장 지속적으로 회복. Top100 부동산기업의 단월 전구경(全口徑)매출액은 1조915.4억위안으로 전월대비 21.3%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 12.2% 증가. 1~5월, Top100 부동산기업의 누계 전구경(全口徑)실적 하락폭은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축소되었고 전년 동기간 대비 7.9% 하락.
2.2 중신경위(中新經緯) : 최근에 중국 여러 도시의 토지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토지 거래액도 지속적으로 증가. 5월 25일을 기준으로 벵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 3개 도시의 토지매각 수입이 천억위안을 돌파했고 49개 도시의 토지매각 수입이 백억위안을 돌파했으며 따라서 토지 경매 시장의 프리미엄율도 상승. 2분기에도 토지 시장의 거래 규모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1선•2선 도시의 토지 경매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전망.
3. 증시
3.1 증상중국(券商中國) : 지난 5월, 83개 종목이 역대 최고주가를 갱신했고 그중에서 16개 종목은 올해에 들어서서 주가가 배로 상승. 대표 우량주 종목은 식품•음료수와 제약•바이오 섹터에 집중되었음. 역대 최고주가를 갱신한 83개 종목 중 제약•바이오 섹터의 종목은 29개, 식품•음료수 섹터의 종목은 14개에 도달하면서 대표 우량주 종목의 52% 차지.
3.2 톈펑(天風)증권 쉬뱌오(徐彪) : 향후 1년간 고경기 구간에서 운영되거나 고경기 구간에 진입할 확률이 높으며 다음 세개 분야에서 초과수익 창출 가능. 첫 번째는 데이터 센터, 5G 기초시설,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포함한 중장기 산업 추세. 두 번째는 의료기기, 백신, 의료 정보화, 환경보호를 포함한 정부자금(예산 내 자금, 특별 국채)이 유입될 예정인 민생 및 방역 분야. 세 번째는 장식•건축자재, 가구•가전제품, 건물용 설비•엘리베이터, 전기계량기 등을 포함한 노후 주거단지 개조 및 부동산 준공 산업사슬.
4. 산업 관찰
4.1 ThePaper.cn : 광전(廣電) 계통의 ‘전국일망(全國一網)’ 통합 사업 추진 가속화, 복수의 성(省)급 회사 출자 계획 공개.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오는 6월 또는 7월에 중국광전네트워크지분유한회사(中國廣電網絡股份有限公司). 설립 예정. 해당 회사의 설립은 중국광전(中國廣電) 그룹이 지난해 6월 6일 공업정보화부로부서 5G 상용 허가를 획득한 것과 같이 중국 케이블TV 산업의 발전사에 큰 획을 그을 것.
4.2 중국신문망(中新網) : 9일간 진행된 간수(甘肅)성 제1기 전자상거래 생방송 판매 경기대회가 5월 30일 란저우(蘭州)에서 폐막. 367명의 쇼호스트가 ‘생방송 판매’를 통해 767종의 농산물•특산물을 판매했고 723만위안의 매출액 창출.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쇼호스트는 ‘간수(甘肅)성 왕훙(網紅) 쇼호스트 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왕훙(網紅) + 생방송’ 신형 전자상거래를 충분히 활용해 농산물에 대한 홍보 강화 예정.
4.3 신화통신 : 지난 5월 31일 16시 53분, 지우취안(九泉) 위성발사기지에서 창정2호 정(丁) 운반로켓으로 가오펀(高分)9호 02 위성 및 허더(和德)4호 위성 성공리에 발사.
5. 기업뉴스
5.1 레이쥔 (雷軍) 샤오미 CEO : 샤오미는 현단계에서 상용 우주항공 사업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 단, 6G 논의안에 항공•육지•해양이 포함되어 있으며 위성인터넷 또한 6G 초기 추진방안에 포함되어 있음. 스마트폰 제조사로서 샤오미는 6G 계획에 참여 중이고 위성인터넷 진전 상황을 면밀히 주시 중이며 그 과정에서 스마트폰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연구 중.
6. 자본동향
6.1 지난주 금요일, 위안화 역외거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환율은 0.2025% 상승한 7.1455에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0546% 하락. 위안화 중간가격은 0.0547% 하락한 7.1316에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5314% 하락.
7. 국제 뉴스
7.1 지난주 금요일,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 상승한 3044.31로 장을 끝냈고, 주간으로는 3.01% 상승.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 상승한 9489.87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1.77% 상승.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 하락한 25383.11으로 거래를 마쳤고, 주간으로는 3.75% 상승.
7.2 지난주 금요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이 온스당 1.4% 상승한 1,751.7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93% 상승.
7.3 지난주 금요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5.3% 상승한 배럴당 35.49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6.74% 상승. 7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0.1% 상승한 배럴당 35.33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5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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