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인민은행, 3월 LPR 동결 발표(3.20, 신경보)
ㅇ 20.3.20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대출우대금리)을 4.05%로, 5년 만기 LPR은 4.75%로 동결함.
※ 2.20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0.1%p 인하한 4.05%로, 5년 만기 LPR은 0.05%p 인하한 4.75%로 고시
ㅇ 한편, 지난 한 달간 전염병이 해외에서 확산하면서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로 3월 초 이후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영국, 이집트 등 20여 개 국가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발표함.
ㅇ 향후 중국 금리의 향방에 대해, 3.15 쑨궈펑(孫國峰) 인민은행 통화정책사 사장은 다양한 조치를 병행하여 대출 금리를 뚜렷이 인하하여 기업의 조업 재개와 경제 발전을 지원할 것이며, LPR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한바 있음.
ㅇ 전문가들은 향후 LPR 추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전망함.
-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연내 LPR이 15~30bp(1bp=0.01%) 인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한해 선별적 지준율 인하나 전면적인 지준율 인하가 2~3차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망
- (밍밍(明明) 중신증권 수석분석가) 양적완화 추세가 변화하지 않았는바, 향후 공개시장운영을 통한 금리 인하, 전면적 지준율 인하 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 (원빈(溫彬) 민생은행 수석연구원) 전 세계 주요 경제체 인민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이 재가동된 상황에서 중국은 아직 통화정책 운용 여지가 충분하며, 4월 중순경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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