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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중국제조 세계 공급사슬 안정적 ②(인민망 한국어판 3.19)
등록일 2020.03.20
[참고자료]중국제조 세계 공급사슬 안정적 ②(인민망 한국어판 3.19)

1월 28일 중국원양해운(中遠海運)물류 다롄(大連)창페이(倉配) 자동차운송부는 고객으로부터 격문을 한 통 받았다. 생산라인에서 0.7×1540 규격의 자동차 얇은 철판 화물을 긴급히 필요로 했다. 전염병 사태 속에서도 생산은 중단할 수 없었고 다롄창페이 자동차운수부는 신속하게 운영을 조정해 1월 31일 흰눈이 내리는 가운데 컨테이너 6대가 1차로 출발해 생산 공장에 도착함으로써 급한 부품을 제때 생산할 수 있었다.

조업 재개에 있어 운송의 어려움은 적지 않은 기업의 공동 문제이다. 대외무역기업은 국제 물류의 도전에도 직면했다. 이에 1차 물류 기업이 신속히 움직여야 막힘 없이 원활한 운송을 보장할 수 있다.

최근 국도의 병목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원양해운 컨테이너화물운송은 화둥(華東) 지역에서 ‘륙개수(陸改水: 수상환승)’와 ‘륙개철(陸改鐵)’ 등 방안을 추진해 기업 자재 제공과 제품 수출을 보장했다. 예를 들어, 쑤저우(蘇州) 지역의 한 고객을 위해 ‘쑤저우-만저우리-유럽(苏满欧)’ 서비스를 제공해 루마니아 공장에 자재 수송로를 연결한다. 이우(義烏)의 방직 고객을 위해 ‘이우-닝보저우산(寧波舟山)’ 해안철도 연합운송을 조직해 페르시아만 지역에 30개 대규모 제품 수출을 돕는다. LG의 5개 대규모 계획을 위해 ‘난징-모스크바’편에 탑승시켜 운송 문제를 해결한다….

쉬리룽(許立榮) 중국원양해운 회장은 “해상운송 물류기업으로서 철도와 육로, 해운에 상관없이 산업 체인에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국가 중요 물자 운송의 주력군이다. 재단은 행동으로 관련 산업 조업 재개를 이끌고 전 세계 공급 사슬에서 중국의 입지를 변함없이 보장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2월 10일부터 중국원양해운의 1000곳 기업이 모두 조업을 재개했다. “군대가 출동하기 전에 군량과 말의 꼴을 미리 준비하다”라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중국원양해운의 선박팀과 세계 노선 서비스는 줄곧 중단하지 않았다. 그룹 소속 선박 1300척은 운항, 물류, 항만, 대리화물운수, 선대(船代) 등 정상 운영하며 정보화와 글로벌 네트워크의 우수함을 발휘해 ‘7×24’시간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룹 소속의 운항, 항만, 물류, 선대, 대리화물운수, 적하물건검사, 공수 등 각 분야는 고객 서비스 메뉴얼을 발표해 글로벌 무역의 정산 운행을 책임졌다.

원활한 물류는 수출입 기업에 큰 힘이 되었다. 올해 1-2월 중국원양해운은 누적 화물운송량 1.9억 톤, 누적 국내외무역 석탄 및 제품, 금속광석, 유류품, LNG 등 중요화물운수 5000만 톤으로 집계됐다. 중국원양해운 운송 데이터를 보면 하이얼(海爾), 하이신(海信), 메이디(美的) 등 기업의 전 세계를 향한 수출입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중국원양해운 유럽노선은 ‘COSCO SHIPPING ARIES’선 등 2만 개의 컨테이너 선박팀이 운영의 안정을 유지하며 매주 중국 수출 전자 제품과 의류, 가구 등의 상품을 싣고 상하이, 닝보(寧波), 칭다오(靑島), 톈진(天津) 등 국내 항구에서 피레우스, 앤트워프, 로테르담, 펠릭스토, 함부르크 등 유럽 주요 항구로 출발한다.

대동맥을 뚫고 미세 순환을 원활히 해 전국적으로 보아 물류 업계 조업 재개는 호조를 보인다. 2월 말까지 전국 물류 기업 조업 재개 비율은 이미 60%가 넘었으며 도로 운송 시장도 계속적으로 풀리고 있다. 선전시 등 일부 중점도시는 3월 10일까지 물류 기업 조업 재개율이 100%이며 공항 업무 복귀율은 96%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3월 8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유럽 노선 조업 재개율은 90% 이상으로 올해 개업률 역성장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