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2020년 1~2월 경제 지표 발표(3.16, 국가통계국)
ㅇ 3.16 국가통계국이 1~2월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하며, 중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충격을 견뎌냈다고 평가함.
- (공업) 1~2월 전국 규모 이상 공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13.5% 하락함. 기업 유형별로는 △국유기업 7.9% 하락, △외자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기업 21.4% 하락, △민영기업 20.2% 하락함. 제품별 생산량은 △마스크 127.5% 증가, △냉동육 13.5% 증가, △스마트워치 119.7% 증가함.
- (서비스업) 1~2월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13.0% 하락함. 업종별로는 금융업(4.5%↑)과 정보전달·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3.8%↑) 이외 서비스 업종의 생산지수가 모두 하락함.
- (소매) 1~2월 사회 소비재 판매액은 5조 2,13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0.5% 하락함. 소비 유형별로는 △요식업 수입은 43.1% 하락, △상품 판매액은 17.6% 하락하였으나, 주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식용유, 식품, 음료 수입은 증가함. 한편, 전국 온라인 판매액은 3.0% 하락함.
- (투자) 1~2월 전국 고정자산 투자액은 3조 3,3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4.5% 하락함. 이 중 △인프라 투자액은 30.3% 하락, △제조업 투자액은 31.5% 하락, △민간 투자액은 26.4% 하락함.
- (취업) 1~2월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 수는 108만 명이며, 2월 전국 도시 조사실업률은 6.2%임.
ㅇ 1~2월 코로나19가 경제 운영에 큰 충격을 초래하였으나, 현재 전염병 확산 추세가 기본적으로 통제되었고 방역 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며, 국민 기초 생활이 보장되고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고 있음.
ㅇ 향후 질서정연한 인적·물적 이동, 생산·공급·판매의 유기적인 결합, 국내·대외 무역의 효과적인 융합 등을 실현하고, 전염병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정상적인 경제·사회 질서를 회복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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