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바이오가스 생산 확대 목표 제시(12.23, 인민일보)
ㅇ 19.12.4 중국 국가발개위, 국가에너지국, 재정부, 자연자원부 등 10개 부처가 <바이오가스 산업화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 동 의견에 따르면 연간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25년 100억㎥ 이상, 30년 200억㎥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임.
* 바이오가스: 농작물 짚, 가축 분뇨, 음식물 쓰레기, 농산품 가공폐수 슬러지 등 유기성 폐기물을 원료로 하고 발효, 정제를 거쳐 생산되는 친환경, 저탄소, 청정, 재생가능 천연가스
- 또한, 25년까지 친환경, 저탄소, 청정, 재생가능 가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30년까지 바이오가스 생산 규모가 세계 선두를 차지하도록 노력
ㅇ 국가 에너지국 관계자는 13차 5개년 규획 기간(16년~20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천연가스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바, 바이오가스 발전을 통해 중국 내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언급함.
- <중국 천연가스 발전 보고서(2019)>에 따르면 18년 저장, 허베이, 허난, 산시(陝西)의 천연가스 소비량이 100억㎥를 초과하여 연간 소비량 100억㎥ 초과 성이 10개로 확대되었으며, 07년~18년 간 천연가스 수입량이 연 평균 107.9억㎥ 증가
※ 동 보고서는 8.31 국가에너지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자연자원부가 발표
ㅇ 또한, 동 관계자는 중국은 인구 대국이자 농업 대국으로 바이오가스 생산에 사용되는 유기성 폐기물이 풍부하며, 바이오가스 생산 설비, 기술의 국산화 과정이 신속화되는 등 바이오가스의 산업화에 양호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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