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 석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그룹 설립(12.9, 중국정부망 등)
ㅇ 19.12.9 리커창 총리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국가 석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그룹(國家石油天然氣管網集團) 창립 총회에서 동 그룹의 설립은 석유·천연가스 업계의 개혁 심화 및 석유·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중대한 조치라고 언급함.
- 또한, 공정 경쟁하는 자원 공급시장과 판매 시장을 구축하여 석유·천연가스 자원의 배치 효율을 높임으로써 국가 전략 추진과 국민 수요 충족을 위해 기여하도록 지시
ㅇ 한정(韓正) 부총리는 동 총회에서 △다양한 주체가 다양한 경로로 석유·천연가스 자원을 공급하는 업스트림, △일괄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수집·운송하는 미드스트림, △충분 경쟁하는 다운스트림으로 구성된 석유·천연가스 시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동 그룹을 관리·발전하도록 지시함.
ㅇ 베이징 상바오(北京商報) 보도에 따르면 동 그룹은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 산하의 중앙 국유기업으로 지분 보유율은 국자위 40%, CNPC 30%, SINOPEC 20%, CNOOC 10%이며, 기업 가치는 3,000억~5,000억 위안으로 추산됨.
-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동 그룹의 설립은 19년 중국 국유기업 개혁 관련 최대 사건으로 석유·천연가스 분야의 시장화 개혁을 위한 핵심적인 조치이자 국유기업 개혁이 독점 분야로까지 확산되는 중대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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