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 디지털화폐(DCEP) 발행 전망(10.28, 중국일보망)
ㅇ 19.10.27 황치판(黃奇帆)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부이사장은 제1회 와이탄 금융 서밋(BUND SUMMIT, 10.27~29) 연설에서 중국 중앙은행이 5~6년 간 디지털화폐 DCEP(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에 대해 연구해오고 있어 관련 연구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함.
※ 와이탄 금융 서밋은 중국 금융 40인 포럼(CF40)과 상하이시 황푸(黃浦)구 정부가 공동 주최
- 이에 중국 중앙은행이 전세계 중앙은행 중 최초로 디지털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ㅇ 현재 중국 중앙은행이 발행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DCEP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암호화폐(crypto currency)로 중앙은행이 먼저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에 교환해준 후 금융기관이 다시 대중에게 교환해주는 이중 교환 구조로 운영될 계획임.
ㅇ 아울러, DCEP의 의의는 기존 화폐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아니라 본원통화(MO)를 대체하는 데 있으며, 거래 단계에서 계좌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추어 위안화의 유통과 국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