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CAAM, 19년 9월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10.14, 중국자동차공업협회)
ㅇ 19.10.14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9월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전통적인 판매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8월 대비 뚜렷한 반등세가 나타났으나, 하락폭이 여전히 큰 상황이며 작년 7월부터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 9월 자동차 생산량은 220.9만 대로 전월 대비 11% 증가, 전년 동기대비 6.2% 감소(8월 하락폭 대비 5.7%p↑)하였으며, 판매량은 227.1만 대로 전월 대비 16% 증가,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8월 하락폭 대비 1.7%p↓)
※ 1~9월 누적 생산량은 1,814.9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11.4% 하락(1~8월 하락폭 대비 0.7%p↓), 판매량은 1,837.1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10.3% 하락(1~8월 하락폭 대비 0.7%p↓)
ㅇ 또한, 9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판매량 역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 동력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임을 알 수 있음.
※ 9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8.9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9.9% 하락, 판매량은 8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34.2% 하락
※ 1~9월 신에너지 자동차 누적 생산량은 88.8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0.9% 증가, 판매량은 87.2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0.8% 증가
ㅇ 금년 세계 경제 침체, 중국내 구조적인 갈등, 중미 경제무역 갈등 하에서도 중국 거시 경제는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하였음. 그럼에도 중국 자동차 시장은 상반기 10% 이상의 하락세가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취약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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