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무원, FTZ 6곳 신설(8.26, 신화사)
ㅇ ’19.8.26 국무원은 <6개 신설 FTZ 총 방안 인쇄·배포에 관한 통지>에서 산둥성, 장쑤성, 광시자치구, 허베이성, 윈난성, 헤이룽장성 등 6개 지역에 FTZ(자유무역시험구)를 신설한다고 발표, 이로써 중국의 FTZ가 18개로 확대됨.
※ ’13.9월 상하이 FTZ 설립을 시작으로 지난 6년 간 12개 FTZ에서 투자·무역 자유화·원활화, 금융분야의 실물경제 지원, 정부 기능 전환 등 개혁을 시도하여 200여 가지 제도적 혁신 성과를 축적
- 더욱 넓은 범위에서 개혁과 혁신을 시도하고 더욱 심도있는 개혁을 통해 질적 발전능력을 강화하며 더욱 높은 수준의 개방을 통해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에 대한 결심을 보여주기 위해 FTZ 신설을 결정
ㅇ 금번 신설되는 6개 FTZ는 제도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개혁 시범 임무를 부여받음.
- (산둥) 제3국 시장 공동 개척 등 한중일 3국 간 경제 협력 심화
- (광시) 아세안으로 향하는 국제 육해(陸海) 무역 신통로 구축
- (허베이) 철강, 석탄, 식량 등 벌크스톡의 현물거래 등 무역 방식의 전환과 고도화
ㅇ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은 금번 신설되는 FTZ에서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국가 전략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였다고 분석함.
- (개방 확대) △인적자원의 출입국 원활화, 기업의 해외진출 적극 추진(헤이룽장), △집적회로, 인공지능, 바이오의약, 나노기술 활용 등 산업 혁신 추진(장쑤)
- (국가 전략 지원) △일대일로 건설(산둥, 장쑤, 광시, 윈난), △징진지(京津冀)의 조화로운 발전(허베이), △동북 진흥(헤이룽장)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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