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9년 7월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8.13, 중국자동차공업협회)
ㅇ ’19.8.13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7월은 전통적인 자동차 판매 비수기로 생산량과 판매량 둔화폭이 축소되기는 하였으나 하락 추세가 근본적으로 변화하지는 않았다고 분석함.
※ 7월 자동차 생산량은 180만대로 전월 대비 5%, 전년 동기대비 11.9% 하락하였으며, 판매량은 180.8만대로 전월 대비 12.1% 하락, 전년 동기대비 4.3% 하락
- 1~7월 누적 생산량과 판매량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나, 국6(國6)* 자동차 출시량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망 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 국6(國6): 국가의 제6단계 자동차 오염물 배출 기준으로 환경보호부가 ’16.12.23 발표한 <경차 오염물 배출 한계치 및 측량법(제6단계)> 및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18.6.22 발표한 <중형 디젤차 오염물 배출 한계치 및 측량법(제6단계)>을 지칭
※ 1~7월 누적 생산량은 1,393.3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3.5% 하락하여 하락폭은 1~6월 대비 0.2%p 축소되었으며, 누적 판매량은 1,413.2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11.4% 하락하여 하락폭은 1~6월 대비 1%p 축소
ㅇ 한편, 6월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급 중단 과도기가 종료됨에 따라 7월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이 대폭 하락하여 전체 신에너지 자동차 증가율에 직접적인 타격을 초래함.
※ ’19.3.26 재정부, 공신부, 과기부, 국가발개위가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응용 재정 보조금 정책 추가 완비에 관한 통지>를 공동 발표, 과도기(3.26~6.25) 이후에는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언급
※ 7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8.4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6.9% 감소, 판매량은 8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하였으며, 1~7월 누적 생산량은 70.1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39.1% 증가, 누적 판매량은 69.9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40.9% 증가
ㅇ 이밖에, 7월 자동차 수출량 하락폭이 확대된바 7월 수출량은 8.1만 대로 전월 대비 15.5% 하락, 전년 동기대비 14% 하락하였으며, 1~7월 누적 수출량은 56.9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6.3% 하락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