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기후변화 대응 영도소조 회의 개최(7.11, 중국정부망)
ㅇ ’19.7.11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최근 리커창 총리 주재로 국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 배출저감 업무 영도소조 회의가 개최되었는바, 동 소조 조장인 리커창 총리가 아래와 같이 발언함.
ㅇ 최근 중국은 △탄소집약도*의 지속적인 저감, △비화석에너지 소비 비중의 점진적인 제고,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총량이 전세계의 30% 차지, △주요 오염물 배출량의 뚜렷한 하락 등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약, 오염물 배출저감 업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확보함.
* 탄소집약도(carbon intensity): 소비한 에너지에서 발생된 CO₂량을 총 에너지 소비량으로 나눈 값으로 탄소집약도가 높다는 것은 탄소함유량이 높은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
ㅇ 중국은 세계 최대 개도국으로 발전의 불균형과 불충분 문제가 여전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나,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30년 경 이산화탄소 배출량 최고치 기록 이후 탄소집약도 대폭 저감 약속을 이행할 것임.
- 또한 국제사회와 함께 UN 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과 그 시행세칙을 수호하며 기후변화 다자협상에서 개도국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구현하도록 노력할 계획
ㅇ 향후 각 부처가 협업하여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 배출저감 업무를 심도있게 추진해야 함.
- (공업분야 청정 생산) △수력발전, 풍력발전, 태양력발전 등 청정에너지 발전, △연료용 석탄 전력공장과 철강 생산설비를 초저배출이 가능하도록 개조
- (관련 산업 발전) △청정에너지와 저탄소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 배출저감 장비 제조업 발전 강화,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에너지절약 제품 강제 구매 제도 추진
- (다양한 수단 활용) △녹색금융에 대한 지원 확대,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 배출저감 관련 세금 우대 정책 이행 등 경제 정책, 법규, 표준 등을 활용하여 적극성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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