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일부 지역, 5G 산업 발전 계획 발표(7.10, 21세기경제보도)
ㅇ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브로드캐스팅네트워크(中國廣電, CBN)에 5G 상용화 허가증을 발급(6.6)한 이후, 전국적으로 이미 5개 성(시), 3개 중점 도시에서 5G 산업 발전 3개년 행동계획을 발표함.
- 특히 지난, 후난, 상하이는 공신부 발표 이후 가장 먼저 지역별 5G 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쓰촨, 윈난은 조만간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공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
ㅇ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다수 지역에서 ’20년을 5G 발전의 핵심적인 시기로 설정하였는바, 성급 단위에서는 상하이와 광둥, 도시급 단위에서는 항저우, 청두, 지난이 ’20년 중점 구역에서 5G 전면 구축 및 대규모 상용화 목표를 제시함.
- 한편, 후난과 허난은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인바 후난은 ’22년 구역 내 5G 전면 구축을, 허난은 3~5년 내 대규모 상용화를 실현하겠다고 발표
ㅇ 현재까지 5G 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한 지역을 보면 연해 지역이 내륙 지역보다 많고 남쪽 지역이 북쪽 지역보다 앞서 5G 발전을 추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역별 경제 발전 수준과도 기본적으로 일치하는 현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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