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9년 6월 중국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7.10, 중국자동차공업협회)
ㅇ ’19.7.10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9년 6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189.5만대, 판매량은 205.6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3%, 9.6% 하락하여 하락폭이 5월 하락폭 대비 각각 3.9%p, 6.8%p 축소됨.
- 1~6월 누적 생산량은 1,213.2만대, 판매량은 1,232.3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7%, 12.4% 하락하였으며, 생산량 하락폭은 1~5월 하락폭 대비 0.7%p 확대되었으나 판매량 하락폭은 1~5월 하락폭 대비 0.6%p 축소
ㅇ 동 협회는 ’19년 상반기 업계 전체 생산량과 판매량이 연초 예측치를 하회하였다고 평가하고 한해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이 속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호소함.
- 그러나 7.1 <자동차취득세법> 정식 시행과 일부 지역의 국6(國6)* 기준 시행으로 소비 동력이 발휘되어 하반기 시장 수요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
* 국6(國6): 국가의 제6단계 자동차 오염물 배출 기준으로 환경보호부가 ’16.12.23 발표한 <경차 오염물 배출 한계치 및 측량법(제6단계)> 및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18.6.22 발표한 <중형 디젤차 오염물 배출 한계치 및 측량법(제6단계)>을 지칭
ㅇ 이밖에 동 협회는 ’19년 6월 중국 자동차 시장의 특징을 △신에너지 자동차, △로컬 브랜드 자동차, △자동차 수출량 등으로 분류하여 소개함.
- (신에너지 자동차) 1~6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61.4만대, 판매량은 61.7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8.5%, 49.6% 증가
- (로컬 브랜드 자동차) 1~6월 로컬 브랜드 자동차 판매량 TOP5 기업은 △상하이자동차(上汽), △지리자동차(吉利汽車), △창안자동차(長安汽車), △둥펑자동차(東風汽車), △베이징자동차(北汽) 순
- (자동차 수출량) ’19년 6월 자동차 수출량은 9.6만 대로 전월 대비 22.6% 증가, 전년 동기대비 3.3% 하락하였으며, 1~6월 자동차 수출량은 48.8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4.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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