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9년 6월 외환보유액 통계 발표(7.8, 국가외환관리국 등)
ㅇ ’19.7.8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에 따르면 ’19년 6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 1,192억 달러로 5월 말 대비 182억 달러 증가(0.6%↑)한 바,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가 2개월 연속 증가함.
※ 7.1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8년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3조 727억 달러로 1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
ㅇ 왕춘잉 대변인에 따르면 6월 글로벌 무역 정세 및 주요 국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의 영향으로 달러인덱스가 하락하고 국제 금융시장 자산가격이 상승함. 상기 요소의 공동 작용으로 중국 외환보유액이 소폭 증가함.
- 국제 경제·금융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지만 중국은 경제의 질적 발전을 지속 추진하고 대외 개방 조치를 적극 이행하며 경제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것인바, 이를 기반으로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ㅇ 류젠(劉健) 중국 교통은행 수석연구원은 6월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가 모두 달러 대비 절상되었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월 말 2.14%에서 6월 말 2%로 대폭 하락하는 등 요소들이 외환보유액 규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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