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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618’ 전자상거래 쇼핑을 통해 살펴보는 중국의 새로운 소비 동향(신화망 한국어판 6.20)
등록일 2019.06.21
[참고자료]‘618’ 전자상거래 쇼핑을 통해 살펴보는 중국의 새로운 소비 동향(신화망 한국어판 6.20)

티몰(天貓) 플랫폼의 소형 가전제품이 1분에 억 위안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고, 4분만에 작년의 1시간 매출을 넘었다. 징둥성셴(京東生鲜)은 30분만에 약2000톤의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고, 3분 동안 86만 마리의 샤오룽샤(민물가재)가 팔려나갔다. 쑤닝이거우(蘇寧易購)는 첫 1시간 주문량이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왕이카오라(網易考拉)는 101분만에 지난해 첫 하루 매출을 돌파했다.

‘618’ 쇼핑 행사가 인기리에 진행되면서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비 데이터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11월11일)와 병행되는 ‘618’ 인터넷 쇼핑 페스티벌은 중국의 새로운 소비 풍향을 관찰하는 중요한 창구일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에 내재된 넘치는 활력을 방증한다.

◆ 잠재력 거대…중국산, ‘역습’ 성공해 새로운 총아로 부상

올해 ‘618’기간 중국산 브랜드의 단체 역습은 폭발적인 성장을 구가하면서 소비자의 쇼핑 카트 안 새로운 총아로 부상했다.

통계 데이터에서 ‘618’ 기간 티몰 플랫폼의 ‘억 위안 클럽’에 든 브랜드 가운데 중국산 브랜드가 6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쑤닝이거우의 스마트 쿠완(酷玩)류 제품 판매량 Top5 브랜드는 샤오두(小度), 샤오미(小米), 쑤닝 샤오 Biu, Yeelight, LOOCK(鹿客) 순이다. 이들은 모두 중국 브랜드다.

천리펀(陳麗芬) 상무부 유통산업촉진센터 현대서비스업체 처장은 “최근 몇 년 국산의 질적 향상과 혁신으로 국산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꾸준히 높아진데다 본토 문화에 대한 정서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앞으로 소비는 ‘서구화’에서 ‘본토화’로 회귀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온라인+오프라인, 패키지 서비스로 새로운 소비 블루오션 공략

쑤닝은 온라인 프로모션과 결합한 ‘룽샤 맥주 페스티벌’ 등 일련의 오프라인 행사를 동시에 열어 여름 소비를 촉발시켰다. 일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App을 오프라인 매장의 데이터와 연결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할인쿠폰을 수령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61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소매 활동이 생활에 융합될 것이다. 서로 다른 환경의 시공간적 격리가 깨지면서 산업의 고정 경계가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쉬레이(徐雷) 징둥 리테일 부문 대표이사는 말했다.

◆ 시장, 3-5선 도시로 침투…시골 청년, 새로운 소비 주력층으로 부상

올해 ‘618’ 기간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3-5선 시장에서 많은 팬덤을 확보했다. 의식주∙이동에서 레저 오락에 이르기까지 3-5선 도시에서 온 ‘시골 청년’들이 새로운 소비 주력층으로 부상했다.

티몰 데이터에서 6월16일 하루 3-5선 도시 이용자의 서적 거래량은 지난해 상승폭 대비 350% 초과했다. 전동칫솔, 체지방 체중계, 차량용 냉장고 등이 각광을 받았다.

징둥 가전 전문매장 데이터에서 6월1일 이후 시골 주민이 구매한 평면텔레비전 가운데 51%는 55인치 이상 대형 스크린 TV이며, 풀스크린 TV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