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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18년 12월 중국 외환보유액 증가 (1.7, 국가외환관리국 등)
등록일 2019.01.09
[주중한국대사관]18년 12월 중국 외환보유액 증가 (1.7, 국가외환관리국 등)

ㅇ ’19.1.7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18년 12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727억 달러로 11월 말 대비 110억 달러 증가(증가율 0.4%)한 바,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 추세를 이어감.

ㅇ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은 12월 중국의 국제수지가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였고 연말 비달러화의 달러대비 소폭 절상, 주요 국가 채권가격 소폭 상승, 자산 가격 변동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외환보유액 규모가 소폭 반등하였다고 분석함.

- 또한 ’18년 한해 외환보유액 규모가 작은 폭으로 등락을 거듭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의 양극화 추세와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라는 배경 아래서도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 △위안화 환율과 시장 전망의 안정화, △글로벌 자금 이동과 국제수지의 균형 등이 외환보유액 규모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

ㅇ 어융젠(鄂永健) 교통은행 수석분석가는 12월 달러인덱스가 하락하고 달러가 엔화, 유로화 등 주요 비달러화 대비 절하됨에 따라, 외환보유액 중 비달러화 자산을 달러로 환산할 때의 가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함.

- 또한 12월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0.32%p) 등 주요국의 채권수익률 하락과 채권 가격 상승이 외환보유액 증가를 견인하였으며, 이밖에 중미 무역 정세 완화의 영향으로 위안화 절하 압박이 뚜렷이 감소하여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가 소폭 절상된 것 역시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