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공중앙·국무원, 국가과학기술장려대회 개최 (1.8, 신화사)
ㅇ ’19.1.8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베이징에서 국가과학기술장려대회(獎勵大會, 시상식)를 개최한 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왕후닝 서기, 한정 부총리 등 당과 국가 대표들이 동 대회에 참석하였으며, 시진핑 주석이 시상을 진행함.
- 총 278개 프로젝트와 7인의 과학기술 전문가가 선정된 바, 7인의 과학기술 전문가로 △국가최고과학기술상(2인)과 △국제과학기술협력상(5인)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278개 프로젝트에는 국가자연과학상(38개), △국가기술발명상(67개), △국가과학기술진보상(173개) 프로젝트가 선정
- 이 중 국제과학기술협력상은 외국 국적 연구진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금번에는 미국, 영국, 스위스 국적자가 선정
ㅇ 리커창 총리는 동 대회 연설에서 개혁개방 40년 간 중국이 과학기술 발전에 있어 괄목할만한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면서, 현재 경제의 안정적인 운행과 질적 발전 촉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혁신을 기반으로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언급함.
- 또한 신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변혁의 추세를 파악하고 혁신 기반 발전 전략을 시행하며, 혁신형 국가 및 세계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신속 추진하고 경제의 혁신력과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언급
ㅇ 리커창 총리는 혁신 주체로서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산·학·연 통합 혁신 메커니즘을 구축하며, 공정하고 포용적인 창업·혁신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혁신에 필요한 제도적인 비용을 경감하며, 지재권의 확보·보호·활용·지원 체제를 완비하고 지재권 도용과 침해 행위를 엄단하도록 지시함.
- 또한 국가 과학기술 계획과 프로젝트의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인적 교류와 학술 교류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혁신 자원을 대거 유치하도록 지시
ㅇ 국가 과학기술장려업무 판공실 관계자는 ’17년 국무원 판공청이 인쇄·발표하고 ’18년부터 정식 시행된 <과학기술 장려제도 개혁 심화에 관한 방안>에서 국가최고과학기술상 설립 20년 이래 처음으로 상금 액수와 사용 용도를 조정하였다면서, 이는 과학기술 연구진에 대한 당 중앙의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함.
- 국가최고과학기술상 상금은 기존 500만 위안에서 800만 위안으로 상향조정되었으며, 기존에는 500만 위안의 상금 중 50만 위안만 수상자 개인이 사용하고 나머지 450만 위안은 과학연구 업무에 사용하도록 하였으나, 현재는 전액을 개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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