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중국 사회과학원 <2019년 경제 청서> 공개, 금년 GDP 증가율 6.6%로 예상 (12.26, 경제참고보)
ㅇ ‘18.12.24(월)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경제형세 보고회 자리에서 <2019년 경제 청서>을 발표함. 동 청서에 따르면, 2018년 중국경제는 기본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건강하게 발전한 것으로 평가함.
- 2018년 상반기 GDP 증가율은 6.8%로 12분기 연속 6.7~6.9% 사이의 중·고속 성장률을 기록했고 연간 경제성장률은 6.6%로 예상
ㅇ 2019년 중국경제는 투자가 합리적·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소비가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됨. 특히 투자측면에서는 기존 투자의 효과가 발현되는 시점에 와 있고 소비측면에서는 정부의 소비촉진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 투자측면에서는 △ 투자안정세를 유지하려는 중국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기초시설영역의 투자여력이 크며, △ 부동산 투자가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 기존투자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소비측면에서는 △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고급 소비의 증가세가 뚜렷하고, △ ‘18년 하반기 시행한 개인소득세 개혁정책의 효과로 국민들의 소비능력이 강화됐으며, △ 소비체제 및 소비메커니즘의 개선으로 주민들의 소비잠재력이 촉발될 것이고, △ 서비스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
ㅇ 한편, 장리췬(張立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원은, ‘18년은 중국 국내외 정세변화로 경제하방 압력이 거센 한 해였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며, ’19년은 최근 중국정부가 시행한 각종 경제활성화 정책의 효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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