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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8년 1~11월 공업기업 이윤 통계 발표 (12.27, 국가통계국)
등록일 2018.12.28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8년 1~11월 공업기업 이윤 통계 발표 (12.27, 국가통계국)

ㅇ ’18.12.27 중국 국가통계국이 공업기업의 이윤 통계 수치를 발표한 바, ’18년 1~11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 총액은 6조 1,168.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함. ’18년 1~10월 증가율 대비 1.8%p 감소함.

* 규모이상 공업기업: 주력 업종의 연간 매출액이 2,000만 위안 이상인 기업으로 국가 통계 산출 시 규모이상 기업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기업에 대해서는 표본 조사를 진행

- 11월 한 달 간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 총액은 5,94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하락 (10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

ㅇ 허핑(何平) 국가통계국 공업사 박사에 따르면 ’18년 1~11월 공업기업의 운영 특징은 아래와 같음.

- (5가지 업종 상승세 시현) 1~11월 △석유 채굴(이윤 전년 동기대비 3.3배 증가), △철강(50.2% 증가), △건축자재(44.2% 증가), △화학공업(19.1% 증가), △특수장비 제조(21% 증가) 등 5가지 업종의 전체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윤 증가에 대한 기여도가 76.6%를 기록

- (이윤율 제고) 1~11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주력 업종 소득 이윤율이 6.48%로 전년 동기대비 0.16%p 제고되었으며, 공업 3대 업종별 상황을 살펴보면 △광업 이윤율 13.04%, △제조업 이윤율 6.19%, △전력·열에너지·가스·물 생산 및 공급업 이윤율 6.11% 등을 기록

- (원가 경감) 1~11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주력 업종 수입 100위안을 창출하는 데 소요된 원가·비용은 92.56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21위안 감소

- (자산부채율 하락) 1~11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자산부채율은 56.8%로 전년 동기대비 0.4%p 하락하였으며, 이 중 국유지분 우위기업*의 자산부채율은 59.1%로 전년 동기대비 1.6%p 하락

* 국유지분 우위기업: 국가자본이 기업자본 중 상당수를 차지하여 국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기업

ㅇ 이밖에 허핑 박사는 11월 한 달 간 공업기업의 이윤 증가율 둔화는 주로 △공업 생산·판매 증가율 둔화, △PPI(생산자 물가지수) 증가율 둔화, △원가·비용 상승 등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