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8년 11월 중국 소비시장 동향 분석 (12.14, 상무부 홈페이지)
ㅇ ’18.12.14 중국 상무부 시장운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11월 전국 소비재 소매액은 3조 5,26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증가폭은 10월 대비 0.5%p 하락)했으며, 1~11월 전국 소비재 소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함.
- 11월 사회 소비재 소매액 증가율이 다소 둔화된 것은 주로 자동차 판매 감소 및 석유 관련 제품의 가격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
ㅇ 중국 상무부는 ‘19.11월 소비시장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신흥 소비) 1~11월 전국 온라인 소비재 소매액은 6조 2,71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5.4% 증가했으며 전체 소비재 소매액 중 18.2%를 차지
- (서비스업 소비) 11월 전국 요식업 매출은 4,52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했으며, 전국 영화관 박스오피스 수입은 37.3억 위안으로 당월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
- (생필품 및 고급 제품 소비) 11월 일정 규모 이상 기관의 일용품, 식품, 의류 판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 10.6%, 5.6% 증가했으며, 가전제품, 문화·사무용품, 건축자재, 장신구 판매액 증가율은 10월 증가율 대비 각각 7.7%p, 2.9%p, 1.3%p, 0.9%p 증가
- (소비자 물가) 1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대비 2.2% 상승했고 1~11월에는 2.1% 상승하여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ㅇ 상무부 관계자는 △실물경제 및 민영기업 발전 촉진, △세금 및 비용 경감 역량 강화, △중요 인프라 건설 촉진, △소비 진작 등 일련의 정책·조치가 이행됨에 따라, 향후 시장의 자신감이 회복되고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소비시장이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