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18년 1~11월 외자 유치 상황 발표 (12.13, 상무부 홈페이지)
ㅇ ’18.12.13 가오펑(高峰) 대변인이 상무부 정례 브리핑 시 ’18년 1~11월 중국의 외자 유치 상황을 발표한 바, 동 기간 신설된 외자기업은 54,703개(전년 동기대비 77.5% 증가), 실제 외자 사용액은 7,932.7억 위안(1.3% 감소), 달러 환산 시 실제 외자 사용액은 1,212.6억 달러(1.1% 증가)를 기록함.
- 11월 한 달 간 신설된 외자기업은 5,158개(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 실제 외자 사용액은 921.1억 위안(26.3% 감소), 달러 환산 시 실제 외자 사용액은 136억 달러(27.6% 감소)를 기록
ㅇ 또한 상무부에 따르면 ’18년 1~11월 중국 외자 유치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첨단기술 제조업의 외자 사용액 증가) 동 기간 제조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2,410.2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16% 증가), 첨단 기술 제조업은 781.3억 위안(30.2% 증가)을 기록
- (중서부 지역 및 FTZ의 외자 사용액 증가) 동 기간 중부 지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566.4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8.7% 증가), 서부 지역은 544.5억 위안(17.4% 증가)을 기록하였으며, FTZ 내 신설 기업수는 8,569개(34.6% 증가), 실제 외자 사용액은 10.4% 증가
- (영, 한, 독 등의 투자액 증가) 동 기간 주요 투자 원천 국가·지역 중 △싱가포르, △한국, △영국, △일본, △미국, △독일의 투자액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7.4%, 38.7%, 198.9%, 20.1%, 3.7%, 30.2% 증가하였고 △‘일대일로’ 연선국가, △아세안, △EU의 투자액은 각각 14.9%, 15.7%, 16.1% 증가
ㅇ 경제학자 쑹칭후이(宋清輝)는 대외 개방 정책의 영향으로 작년 11월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이 1,249.2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90% 이상 증가한 바, 작년의 높은 기저 효과를 고려할 때 금년 11월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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