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8년 11월 CPI 및 PPI 발표 (12.9, 국가통계국 등)
ㅇ ’18.12.9 중국 국가통계국이 ’18년 11월 CPI(소비자 물가지수) 및 PPI(생산자 물가지수)를 발표한 바, CPI는 전월 대비 0.3% 하락, 전년 동기대비 2.2% 상승하였고, PPI는 전월 대비 0.2% 하락, 전년 동기대비 2.7% 상승함.
※ 10월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기대비 2.5% 상승하였고, PPI는 전월 대비 0.4% 상승, 전년 동기대비 3.3% 상승
ㅇ (CPI: 전월 대비) CPI 전월 대비 증가율이 하락세로 선회한 바, 채소 시장의 충분한 공급으로 채소 가격이 12.3% 하락하였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0.6% 하락하였으며, 이밖에 휘발유(4.9%) 및 디젤유(5.2%) 가격과 항공권(5%), 관광(3.3%), 숙박(2.3%) 가격도 하락함.
- (CPI: 전년 동기대비) 11월 CPI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2.2% 상승)은 10월 증가율(2.5% 상승) 대비 하락하였고, 이 중 식품 가격은 2.5%, 비식품 가격은 2.1% 상승하였으며, 식품 중 돼지고기 가격은 1.1% 하락하여 하락폭이 6개월 연속 축소되는 추세
ㅇ (PPI: 전월 대비) PPI 전월 대비 증가율이 하락세로 선회한 바, 40개 주요 공업 업종 중 가격이 상승한 업종은 23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업종은 4개, 하락한 업종은 13개를 기록함.
- (PPI: 전년 동기대비) 11월 PPI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2.7% 상승)은 10월 증가율(3.3% 상승) 대비 하락하였고, 이 중 생산재 가격은 3.3%, 생활재 가격은 0.8% 상승하였으며, 주요 업종 중 △석유·천연가스 채굴업, △석유·석탄·기타 연료 가공업, △화학 원료·제품 제조업, △철화합물 제련 압연 및 가공업 등 4대 업종이 PPI 증가율 둔화의 주요 원인
ㅇ 니우리(牛犁) 중국국가정보센터 부주임은 11월 CPI 하락은 주로 채소 가격 및 국제 유가 하락에 기인하며, PPI 하락은 주로 원유, 철강, 시멘트 등 생산재 가격 하락에 기인한다고 분석함.
- 이밖에 원단(元旦, 1.1) 및 춘절(春節, 2.5)이 다가오면서 CPI가 상승 주기에 진입할 것이며, PPI는 주로 수요 변동 등 거시 경제 상황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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