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韓 제주도, 위챗페이와의 협력 추진 (신화망 한국어판 12.11)
중국 인터넷회사 텐센트(Tencent, 騰訊)와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정부는 10일 제주도에서 쌍방이 함께 제주도 전통산업과 위챗페이(Wechat pay, 微信支付)의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텐센트는 제주도 스마트 시티 건설의 추진을 위해 자문을 제공하고 제주도 현지의 디지털화 건설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IT기업의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장잉(張穎) 텐센트 부총재 등이 계약식에 참석했다. 전성태 부지사는 축사에서 위챗페이는 현재 글로벌적으로 앞선 모바일 결재 시스템이고 제주도는 위챗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해 중국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 전통시장과 관련 산업에 활력을 주입하길 바라며 쌍방이 협력을 진일보로 심화시켜 제주의 경제발전에 조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텐센트 측은 위챗을 크로스보더 결재의 유대로 삼아 제주 현지 산업과의 협력을 진일보로 추진하고 중국 관광객의 해외관광에 더욱 좋은 체험을 제공하며 제주도 스마트 관광산업의 진흥에 서포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위챗페이 크로스보더 업무는 이미 49개 국가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16가지 이상 화폐와의 직접 거래를 실현했다. 위챗페이 크로스보더 운영책임자 판웨이(範帷)는 “중국에서의 디지털화 경험이 해외까지 연장되어 중국인이 해외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인 편리함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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