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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강주아오(港珠澳) 대교 개통식 참석 (10.23, 신화사)
등록일 2018.10.26
[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강주아오(港珠澳) 대교 개통식 참석 (10.23, 신화사)

ㅇ ’18.10.2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개최된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개통식에 참석하여 강주아오 대교의 정식 개통을 선언하고 동 대교를 시찰함.

- 시진핑 주석은 국가 건설사업(國家工程)이자 국가의 보물(國之重器)인 동 대교의 건설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중국의 종합 국력, 자주 혁신력 및 민족의 기개를 보여주었다고 평가

ㅇ 한정(韓正)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도 동 개통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발표한 바, 강주아오 대교 개통은 △광둥, 홍콩, 마카오 간 인적 교류 및 경제무역 교류 진행,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촉진, △주장삼각주(珠江三角洲)의 종합 경쟁력 제고 등에 도움이 되며, 홍콩, 마카오가 국가 발전 계획에 참여하도록 하고 대륙, 홍콩, 마카오 간 호혜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함.

*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Big Bay Area): ’17.3.5 제12기 전인대 5차 회의 시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광저우, 포산(佛山), 자오칭(肇慶), 선전 등 광둥성의 9개 도시와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로 구성된 경제권을 형성하고 국가 경제 발전 및 대외 개방 과정에서 홍콩·마카오의 입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발표

- 세계 일류 수준의 대교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사 절차 간소화와 통관 시간 단축을 통해 동 대교가 홍콩, 마카오, 대륙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도록 하며, 동 대교 건설의 핵심 기술을 업계 표준으로 삼아 동 대교를 중국 교량 세계화의 상징으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

ㅇ 신화사에 따르면 동 대교는 총 55km로 일국양제(一國兩制) 아래 광둥, 홍콩, 마카오 간 공동 건설한 최초의 초대형 해상 대교로 동 대교의 개통이 웨강아오 대만구 구축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함.

- 동 대교는 ’09.12.15 착공되어 ’18.10.24 오전 9시 정식 개통되었으며, 설계 이념, 건축 기술, 시공 조직, 관리 모델 등의 혁신을 시도하여 중국의 해상 대교, 해저 터널의 설계·시공·관리 수준이 이미 세계 선두권으로 부상했음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