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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한정 부총리, 중국-아세안 엑스포 개막식 축사 (9.12, 상무부 홈페이지 등)
등록일 2018.09.14
[주중한국대사관]한정 부총리, 중국-아세안 엑스포 개막식 축사 (9.12, 상무부 홈페이지 등)

ㅇ ’18.9.12 제15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HINA-ASEAN Exposition, CAEXPO) 및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서밋(CHINA-ASEAN Business and Investment Summit, CABIS) 개막식이 광시(廣西) 난닝(南寧)에서 개최된 바, 한정(韓正) 국무원 부총리 및 왕빙난(王炳南) 상무부 부부장이 축사를 진행함.

※ 중국-아세안 엑스포는 중국 상무부, 아세안 10개국 경제·통상 부처 및 아세안 사무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금년 엑스포의 주제는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 구축, 중국-아세안 혁신 공동체 구축’

- 캄보디아 총리, 미얀마 제1부통령, 라오스 부총리, 베트남 부총리 등이 개막식에 참석하였고, 중국과 아세안 각국 부처·위원회의 장관급 인사, 아세안 사무국 등 국제조직 관계자가 참석

ㅇ 한정 부총리는 개막식 축사에서 중국은 9년 연속 아세안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고 아세안은 7년 연속 중국의 3대 무역 파트너이며, 중국과 아세안 양자간 투자액이2,000억 달러를 초과하고 중국이 아세안에 설립한 직접투자기업이 4,000개를 초과하는 등 중국이 아세안의 경제·사회 발전에 일조하였다고 평가함.

ㅇ 또한 한정 부총리는 중국과 아세안 간 더욱 높은 수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과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아래 내용을 제안함.

- (발전 전략 연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아세안 공동체 구축 등 아세안 각국의 발전 전략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정치 안보, 경제 통상, 인문 교류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공동 추진하는 ‘3+X 협력 모델’을 시행

- (무역·투자 협력)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중국-아세안 엑스포 등 플랫폼을 활용하여 중국의 대아세안 수입을 확대하고, 중국기업이 대아세안 투자를 확대하도록 장려

- (국제 생산 협력) 중국-아세안 간 산업사슬, 가치사슬, 물류사슬 협력을 강화하고 인재, 정보, 해관, 세무, 금융, 인증 등 분야의 생산 협력을 제고

- (인프라 연계) 인프라 상호연계가 ‘일대일로’ 건설의 핵심 분야임을 감안하여 육·해·공 및 인터넷 관련 인프라 상호연계 프로젝트를 추진

- (혁신적 협력) 아세안과 ‘일대일로’ 기술혁신 행동계획을 이행하고 역내 기술 이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술 이전과 기술 성과의 실제 활용을 촉진

- (인문 교류) 문화, 교육, 보건, 관광, 청년, 언론, 스포츠 등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고, ‘신뢰, 이해, 호혜, 지지’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추진

ㅇ 왕빙난 부부장은 축사에서 금년은 중국-아세안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15주년이자 중국-아세안 엑스포 창립 15주년으로, 지난 15년 간 중국-아세안 엑스포가 △정치적 상호신뢰 증진, △경제통상 협력 촉진, △인문교류 추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평가함.

- 아세안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역내 협력조직 중 하나이고 중국은 아세안을 주변국 외교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고 하고,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계기로 아세안 각국과 개방과 협력을 확대하고 ‘일대일로’ 관련 경제통상 협력을 추진하여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