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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18년 1~8월 중국 상품 무역 통계 발표 (9.8, 해관총서 등)
등록일 2018.09.12
[주중한국대사관]18년 1~8월 중국 상품 무역 통계 발표 (9.8, 해관총서 등)

ㅇ ’18.9.8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8년 1~8월 중국의 상품 무역 총 수출입액은 19.43조 위안(전년 동기대비 9.1% 증가)이며, 이중 △수출액은 10.34조 위안(5.4% 증가), △수입액은 9.09조 위안(13.7% 증가), △무역 흑자는 1.25조 위안(31.3% 감소)을 기록함.

※ 달러 환산 시 ’18년 1~8월 중국의 상품 무역 총 수출입액은 3조 150억 4,000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16.1% 증가)이며, 이중 △수출액은 1조 6,043억 5,000만 달러(12.2% 증가), △수입액은 1조 4,106억 9,000만 달러(20.9% 증가), △무역 흑자는 1,936억 6,000만 달러(증가율 정보 미제공)를 기록

- 8월 한 달 간 중국의 상품 무역 총 수출입액은 2조 7,1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12.7% 증가)이며, 이중 △수출액은 1조 4,400억 위안(7.9% 증가), △수입액은 1조 2,700억 위안(18.8% 증가), △무역 흑자는 1,797억 5,000만 위안(34.2% 감소)을 기록

※ 달러 환산 시 8월 한 달 간 중국의 상품 무역 총 수출입액은 4,069억 5,000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이며, 이중 △수출액은 2,174억 3,000만 달러(9.8% 증가), △수입액은 1,895억 2,000만 달러(20.0% 증가), △무역 흑자는 279억 1,000만 달러(증가율 정보 미제공)를 기록

ㅇ 해관총서는 동 기간 중국 상품 무역의 특징을 △주요 교역 대상국, △주요 교역 주체, △주력 수입품 등으로 나누어 설명한 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주요 교역 대상국: EU, 미국, 아세안, 일본, ‘일대일로’ 연선국가) 1~8월 △중국-EU 무역 총액은 2조 8,7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6.2% 증가), 대유럽 무역 흑자는 5,406억 위안(4.1% 감소), △중국-아세안 무역 총액은 2조 4,500억 위안(11.8% 증가), 대아세안 무역 흑자는 2,014억 4,000만 위안(2.4% 감소), △중국-일본 무역 총액은 1조 3,800억 위안(4.5% 증가), 대일 무역 적자는 1,612억 6,000만 위안(적자 36% 확대)을 기록

- 이밖에 중국-미국 무역 총액은 2조 6,7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5.9% 증가)으로 동기 중국 대외무역 총액 중 13.7%를 차지하였고, △대미 수출액은 1조 9,600억 위안(6.5% 증가), △대미 수입액은 7,141억 3,000만 위안(4.4% 증가), △대미 무역 흑자는 1조 2,400억 위안(7.7% 증가)을 기록

※ 달러 환산 시 1~8월 중국-미국 무역 총액은 4,142억 4830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12.8% 증가)이며, 이중 △대미 수출액은 3,034억 4,260만 달러(13.4% 증가), △대미 수입액은 1,108억 570만 달러, △대미 무역 흑자는 1,926억 3,690만 달러를 기록

※ 달러 환산 시 8월 중국-미국 무역 총액은 577억 1,530만 달러이며, 이중 △대미 수출액은 443억 8,510만 달러, △대미 수입액은 133억 3,020만 달러, △대미 무역 흑자는 310억 5,490만 달러를 기록

- (주요 교역 주체: 민영기업) 1~8월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7조 6,3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으로 무역 총액에서 39.3%를 차지하였고, 외자기업의 수출입액은 8조 2,400억 위안(4.1% 증가)으로 무역 총액에서 41.3%를 차지하였으며, 국유기업의 수출입액은 3조 4,900억 위안(16.4% 증가)으로 무역 총액에서 17.9%를 차지

※ 1~8월 외자기업의 수출입액 8조 2,400억 위안(전년 동기대비 4.1% 증가) 중 수출액은 4조 2,700억 위안(1.9% 증가), 수입액은 3조 9,700억 위안(6.6% 증가)을 기록

- (주력 수입품: 대두 수입량 감소) 1~8월 △원유 수입량은 2억 9,900만 톤(전년 동기대비 6.5% 증가), 평균 수입가는 톤당 3,271.5위안(26.2% 증가), △천연가스 수입량은 5,718만 톤(34.8% 증가), 평균 수입가는 톤당 2,578.6위안(14.9% 증가), △대두 수입량은 6,200만 톤(2.1% 감소), 평균 수입가는 톤당 2,780.5위안(2.6% 감소) 등을 기록

ㅇ 이에 대해 핑안 거시경제연구원(平安宏觀)은 중-미 간 500억 달러 관세 부과(6.15 340억 달러 부과, 8.23 160억 달러 부과) 이후 2개월 간 중국의 대미 수출 증가율이 상승하였고 대미 수입 증가율은 뚜렷이 하락하였으며 대미 무역 흑자가 지속 확대되었는 바, 현재로서는 트럼프 정부가 관세 부과를 통한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 감소라는 목표를 실현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함.

- 그러나 △양호한 미국의 경제 상황과 강력한 내수로 인해 대중국 관세 부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어느 정도 소화되어 중국의 대미 수출이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 △무역전쟁 악화에 대한 우려로 중-미 무역업체들이 수입을 앞당겨 진행하고 있다는 점, △최근 달러대비 위안화 약세가 중국의 수입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점, △미국의 2,000억 달러 관세 부과에 대한 의견 수렴 기간이 9.6 종료되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중-미 무역전쟁으로 인한 악영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