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18.6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6.30,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ㅇ ’18.6.30 중국 국가통계국은 ’18.6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및 △종합 PMI***를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 수석통계사는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제조업 PMI: 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생산량, △재고, △가격 등으로 구성되며, 50% 이상이면 상승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비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재고, △종사자수 등으로 구성되며, 50% 이상이면 상승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 종합 PMI: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의 산출 변화 상황을 반영한 종합적인 PMI 지표로 ’18.1월부터 발표 시작
- (산출 방법) 제조업 생산지수와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에 대해 각각 가중치를 적용한 후,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여 산출
- (지표 분석법) 50% 이상이면 경제가 확장 구간에 위치, 50% 이하이면 경제가 위축 구간에 위치한 것으로 평가
ㅇ (제조업 PMI: 확장 구간 유지) ’18.6월 제조업 PMI는 51.5%로 금년 상반기 평균치인 51.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금년 이래 확장 구간을 유지함.
- 주요 특징은 △의약제조업, 특수장비 제조업 등 제조업의 강력한 펀더멘탈 유지, △공급-수요 모두 상반기 평균치 상회, △수출-수입 경기 다소 둔화, △원자재 구매가, 출고가 등 가격 지수 지속 상승
ㅇ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상승세 유지) ’18.6월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는 55.0%로 금년 상반기 평균치를 0.2%p 상회하며 금년 이래 비제조업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시현함.
- (서비스업) 서비스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4.0%로 상반기 평균치를 0.1%p 상회하였고, 철도운수업, 항공운수업, 통신업, 은행업 등 업종이 60.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시현
- (건축업) 건축업의 상업활동지수는 60.7%로 상반기 평균치를 0.7%p 상회하였고 특히 건축구조업 지수가 68.0%의 높은 수준을 유지
ㅇ (종합 PMI: 안정적 성장) ’18.6월 종합 PMI는 54.4%로 금년 상반기 평균치를 0.3%p 상회한 바, 이는 기업 생산·경영 활동의 전반적인 확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함.
ㅇ 원타오(文韜) 중국물류정보센터 분석가는 6월 다수 PMI 구성 지표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단오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 감소와 관련이 있는 바, 해당 요소를 제외하면 생산, 오더, 구매 등 활동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함.
- 또한 지난 몇 달 간 PMI 지수를 종합해보면 금년 상반기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GDP 성장률 전망치를 6.7%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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